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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투모로우 공식 개관

 

- 용인 중동 동백지구내 행사장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



삼성물산(대표이사 부회장 이상대) 건설부문은 9일 경기도 용인시 중동 그린투모로우 현장에서 정관계와 학계, 외교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제로 건축물 『그린투모로우(GREEN TOMORROW)』공식 개관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권도엽 국토해양부 차관, 홍준석 환경부 정책실장, 서정석 용인시장, 손장열 대한건축학회장, 권홍사 대한건설협회장, 변탁 한국건설경영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물산은 이날 행사에서 순수한 국내 친환경 기술로 이뤄진 그린투모로우의 실험데이터 공개 등을 통해 국내 친환경 건축 기술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그린투모로우는 2010년 1월부터 사전 예약(www.greentomorrow.co.kr)을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by 예서할배 | 2009/12/12 17:42 | 타운하우스 | 트랙백

건축가 이현욱 씨의 모바일하우스

 

House & People

덧셈 뺄셈의 산수를
건축에 담다

한국사람만큼 집에 관한 애착이 많은 민족이 또 있을까. 그런데 그 애착이란 것이
‘나의 손을 타고 정이 깃든 것’이 아닌, ‘크고 부러움을 살 만한 것’으로
변질되어 가는 세태가 아쉽다. 현재 자신에게 필요한 만큼만 딱 골라 사용할 수
있도록 덧붙이고 줄여나갈 수 있는 모바일하우스를 방문했다.

진행_ 양지은 기자  사진_ 권오경 기자

 

집=부동산’은 고정관념일 뿐

용인시 수지구에 가면 전원주택 단지 속 특별한 비밀이 숨어 있는 집이 있다. 집을 크레인으로 들어 차로 운반하는, TV 속에서나 보던 바로 그 움직이는 집이다. 광장건축사무소 대표 이현욱 씨 가족이 거주하는 곳으로 콘테이너 박스를 마치 레고처럼 조립해둔 그 모양이 독특하다. 3×6m 박스 두 개를 나란히 붙이고 같은 크기의 박스 하나를 그 위에 쌓아 올린 집이 한 채, 거기에 아이들 놀이방으로 쓸 수 있도록 3×3m 박스를 연결했다. 별도로 3×6m 박스를 2층으로 쌓은 독립된 집이 한 채 더 있는데 연구실로 이용하거나 세를 주기도 한단다. 이현욱 씨가 집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실제 행동으로 옮기기까지는 스승이자 공동대표인 김원 씨의 영향이 컸다. 90년대 중반 입사 이후 선배들과 함께 선험적인 실험을 많이 한 경험 덕이란다. 지금도 건축주를 설득해 특별한 집을 짓곤 한다. 대지가 231.4㎡이면서 정원이 231.4㎡인 건물.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잘 되지 않지만 1층에도 정원, 2층에도 정원, 옥상에도 정원을 조성하면 전혀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이러한 기획은 건축주의 호감을 살 수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회사의 오랜 프로젝트였던 모바일하우스는 모두 꺼려했단다. 하는 수 없이 이현욱 씨는 직접 투자하고 제작해 모바일하우스의‘마루타’를 자처했다. 그의 아내는 집을 지을 때까지만 해도 자신의 땅에 단독주택을 짓는 꿈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공사를 시작한 후 점점 이상함을 느꼈는데 골조공사가 하루 만에 끝났을 뿐더러 다 지어진 집이 산을 가린다는 옆집 민원에 뒤로 3m 밀기까지 하
더란다.

꿈꾸는 건축가의 좌충우돌 실험실

국내 ‘1호점 모바일하우스’에서 사는 일은 감수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 아직 기술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이 적었고 모든 일에 시행착오를 겪으며 직접 알아내야 했기 때문. 이동식 집에서 난방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물으니 그는 그동안의 일을 솔직히(?) 털어놨다.
“처음에는 집 안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전기로 해결했어요. 누진에 누진이 붙어 한 달 전기요금이 1백19만원이 나오더라고요. 저는 그렇게 많이 쓸 줄은 몰랐어요. 아내가 못 내겠다고 해 제가 다 냈습니다. 지금은 LPG 통을 이용해 난방과 온수만 사용하고 있는데 그것도 만만치 않아요. 그래서 태양열 전지판을 어떻게 적용할까 연구 중이에요.”
프레임에 이슬이 맺히는 것도 예상치 못했던 부분. 컨테이너박스를 만들 때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했더니 외부와 내부의 온도 차로 인해 물방울이 생기더란다. 그제야 큰 프레임은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목조를 섞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동식 집이라는 콘셉트에 집중한 나머지 분리할 것만 염두에 두었는데 살아가는 동안 불편함을 주지 않는 것도 중요했다. 그래서 다음에 지을 때는 이러한 사소한 부분들까지 수정, 보완할 예정이다. 실제로 이현욱 씨의 집을 보고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찾아와 이미 2호점, 3호점까지 신축 예정이 되어 있단다. 여름이 되면 1호점을 분리해 이동할 건데 벌써부터 각 방송사에서 그 현장을 촬영하겠다고 요청이 들어올 정도다.


1 건축가 이현욱 씨. 그는 아내의 불평(?)에도 불구하고 고정된 주택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모바일하우스에서 직접 살아보고 있는 중이다.
2 동화 속 집으로 향하는 입구. 칠판으로 만든 문패와 아기자기한 화분들이 눈에 띈다.
3 천장을 유리창으로 뚫어 실내에서도 하늘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원래는 서재로 사용하려고 했던 공간이지만 아이들이 좋아해 놀이방으로 양보했다고.
4 모바일하우스의 모형도. 여러 개의 컨테이너박스를 쌓고 이어붙인 만큼 입주자가 원하는 대로 위치를 바꿔 조립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집도 자동차처럼 골라 사올 수 있는 세상

하루 종일 남의 집을 짓다 돌아오면 편히 누워 쉬고 싶을 법도 한데 그는 왜 이런 ‘결점 많은 집’을 고집하고 직접 생활하면서까지 연구하는 것일까. 이현욱 씨는 모바일하우스의 대량생산이 자신의 평생 프로젝트라고 말한다. 이를테면, 거실과 방 하나와 주방이 갖춰진 A타입 집을 신혼부부가 구입한다. 이사를 갈 땐 집을 운반해 가고 아들딸이 생기면 방 2개짜리로 이뤄진 B타입 집을 덧붙인다. 또 성인이 된 자녀가 독립을 하면 일부를 중고로 팔 수도 있다. 우리가 자동차를 사듯이 주택도 A, B, C 타입별로 골라 살 수 있는 세상. 그것은 단순히 집을 구입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기존에는 처음 집을 지을 때 가능한 한 크게 완성을 했지만 그렇게 되면 유지비가 많이 들고 사용하지 않는 일부는 방치해두게 된다. 만일 새 주인이 이사를 오면 허물고 다시 짓는 일도 허다하다. 그는 이러한 모습들을 보며 친환경에 대한 개념을 달리 생각하게 되었다.
“아무리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고 자연과 소통하는 구조를 지녔어도 재개발이 들어가면 다 쓰레기가 되거든요. 헐고 다시 지어야 해요. 이동식 집은 공장에 리모델링 맡기고 필요한 사람이 다시 가져다 쓰면 되니 효율적이죠.”

그는 얼마 전부터 캐나다와 기술 제휴를 맺고 남양주에 타운하우스를 조성 중이다. 아파트가 주를 이루는 우리나라에서 목조로 만든 집을 지어 아파트와 비슷한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란다. 그렇게 되면 도심 속에서도 콘크리트가 아닌 나무로 지은 집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미래를 내다보며 집을 설계하는 것, 건축가 이현욱 씨의 끊임없는 실험과 도전은 사람과 지구를 함께 생각하는 세상을 만들 것이라 기대해본다.

1 모던하면서도 실용적인 분위기의 침실. 심플한 베이지 가구와 침실의 한쪽 면을 장식한 빅 로즈 프린트 벽지의 조화가 우아한 느낌을 준다.
2 첫째 아들 한세 역시 아버지를 닮아 모험심이 많은 편이다. 얼굴이 다쳐서 들어오는 일도 잦고 자연과 어우러져 놀다 보니 개구리와 뱀도 무서워하지 않게 됐다고.
3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만들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편안한 느낌의 거실. 천장 가운데 부분을 자세히 보면 컨테이너박스를 연결한 이음새 부분이 있다.



by 예서할배 | 2009/12/08 18:22 | 타운하우스 | 트랙백

“노화를 인정하고 즐기자”…‘웰 에이징’ 움직임

 

“시간을 거스르는 게 무슨 의미인가요. 내 나이를 즐기는 사람이 진짜 멋쟁이죠.”

주름을 없애기 위해 보톡스를 맞고 하얀 머리카락을 감추려 염색을 하는 등 늙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치는 요즘, 반대로 멋지게 잘 늙기를 추구하는 ‘웰 에이징’이 주목받고 있다.

웰 에이징(well-aging)이란 ‘참 늙기’라는 뜻으로 나이 드는 것에 대해 무조건 거부감을 느끼는 것(anti-aging)이 아니라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즐기자는 움직임이다.

참 늙기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웰 에이징의 필요성과 방법을 가르치는 수업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정통과학대학에서는 12월까지 ‘고령화 사회와 웰 에이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대학 관계자는 “나이가 들어도 자신의 사회성과 지적능력을 계속 갈고닦으려는 사람들의 요구로 수업이 만들어졌다”며 “수강생 대부분 60∼80대인데 90% 이상 출석률을 자랑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서울대 동반자 프로그램 추진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제3기 인생대학’ 역시 고령사회를 살아갈 중년기 세대(40~50대)가 앞으로의 30~40년 여생을 어떻게 인식하고 설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본 소양을 배울 수 있는 장이다.

젊은이들의 전유물이었던 요리교실, 모델교실 등 배움터에도 백발의 노인들이 북적이고 있다.

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실버남성요리교실 수강생 조성규 할아버지(73)는 “그동안 쌀 한번 씻어본 적 없지만 나이가 들수록 내 스스로 앞가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수강하게 됐다”며 “혼자 음식도 만들어먹고 손자에게도 해먹이면 그렇게 뿌듯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성북구에서 여는 실버패션쇼 ‘맛자랑 멋자랑’에서는 노인들이 직접 모델로 나서 옷맵시를 뽐내기도 한다.

정보화 교육사이트 ‘배움나라’에는 인터넷을 배우는 노년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수강생 유인근(62)씨는 “퇴직 후 집에만 있다가 도퇴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공부를 시작했다”며 “컴퓨터기초 등 하나씩 배워갈수록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웰 에이징’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주창한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 박상철 교수는 “안티 에이징과 같이 노화에 대해 폄훼하는 용어가 등장하면서 사람들이 늙음을 추하게 여겼지만, 인간의 수명이 100세까지 길어진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들도 건강하고 지혜롭게 늙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웰 에이징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항목을 꼽았다.

△노화를 부정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정해진 시간에 일정량의 식사를 규칙적으로 한다 △하루 6~8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고 일정한 수면시간을 지킨다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항산화 식품을 즐겨 먹는다 △삶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취미나 동호회 활동에 참여한다 △매사에 여유를 가지고 일이 저절로 풀리도록 놓아둔다.

/포커스 이윤경기자

 

by 예서할배 | 2009/12/08 17:09 | 건강 | 트랙백

“한국 주거건물, 그린건축 근접… 에너지 소비 습관은 개선돼야”

 


인터뷰-콩스탕 뱅 아르쇼 EEB 프로젝트 공동의장
 세계적인 녹색건축정책 전문가인 콩스탕 뱅 아르쇼(Constant Van Aerschot)가 내한했다. 프랑스 라파즈그룹 지속가능건설 전략 책임자인 그는 WBCSD(세계지속가능발전협의회) EEB(건축물 에너지 효율성)프로젝트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탄소 제로 녹색성장 트렌드와 그린건축물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그린건축이란.

 그린건축의 요소는 이산화탄소, 물, 폐기물, 공기질 관리 등 너무 많다. 다 다룰 수는 없다. 효율적인 요소를 선택해 집중해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지역적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에너지 절약형 건물을 그린건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전체 에너지의 40%가량이 건축물에서 소비된다. 그린 건축물은 전통방식의 건물에 비해 80% 정도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적 기후특성과 건축물 모양, 방향 등을 설계단계에 반영하고 단열성이 우수한 자재를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자재를 기밀하게 시공하고 효율적인 환기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한국의 아파트는 그린개념과 가깝다고 볼 수 있나.

 단독주택보다는 아파트의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다. 정사각형 건축물의 에너지 손실이 가장 적다. 결국 아파트, 주상복합건물 등 한국의 주거건물은 이미 그린 건축물에 근접해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공간이 밀집해 있는 주상복합건물은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문제는 그 공간에서 에너지를 소비하는 습관을 바꾸어야 한다는 점이다. 지금보다 겨울철 실내온도를 더 낮추고 생활한다면 난방에너지를 30% 이상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기능성 단열재, 창호, 열교환기를 갖춘 환기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럽의 동향은.

 신축건물에 대해서는 10년 안에 에너지 제로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2016년에 신축하는 건축물은 에너지 제로로 디자인한다는 계획이다.

 영국도 제로 카본이라는 그린 건축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유럽은 각 건축물에 에너지 효율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 영국, 독일에서 건축물을 매매할 때는 성능인증서를 제시해야 한다. 인증서는 건축물 1㎡당 연간 에너지 소비량을 평가한 것을 말한다. A~G등급으로 나뉘며 평가는 국가지정 건축물 컨설턴트에서 실시한다.

전병수기자 bschun@

by 예서할배 | 2009/12/07 16:59 | 타운하우스 | 트랙백

녹색주택 무한경쟁 "에너지 제로에 도전한다"

 
대림산업, `에코3리터하우스`..삼성건설 `그린투모로우`
GS건설, `쓰리제로하우스`..현대건설 `카본프리디자인`
"높은 비용..상용화 걸림돌"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지난달 13일 정부는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주택(그린홈) 건설 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당장 내년부터 지어지는 모든 아파트는 일정 수준의 에너지 절감 시설을 주택에 적용해 건설해야 한다.
 
물론 현재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 수준을 감안하면 정부가 제시한 에너지 절감 기준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정부는 20가구 이상 아파트를 지을 경우 전용면적 60m² 초과 주택은 총에너지 사용량을 지금보다 15% 이상, 60m² 이하 주택은 10% 이상 각각 절감하도록 건설해야 한다는 기준을 만들었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성능이 개량된 단열재와 창호, 보일러 등 고효율 건축자재를 사용하면 현재 정부의 기준을 충족하기는 어렵지 않다"며 "건설사들이 고민하는 부분은 향후 더 강화된 기준에 맞는 기술을 개발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최근 건설사들은 `그린`을 향후 주택업계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대형건설사들은 축적된 자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개별적인 친환경 시스템을 뛰어넘은 체계적인 `그린홈` 기술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 대림산업, `에코3리터` 아파트..2012년 상용화

대형건설사들 중 `그린아파트` 관련 기술 개발에 가장 적극적인 곳이 대림산업(000210)(85,700원 1,400 -1.61%)이다. 대림산업은 지난 2003년부터 관련 기술 연구와 개발을 시작했다.
 
▲ `에코하우스` 개념도 = ①태양광발전시스템 ②풍력발전시스템 ③지열시스템 ④지중덕트스템 ⑤옥상녹화 ⑥빗물저수조 ⑦자연채광시스템 ⑧슈퍼외단열 ⑨고성능 창호 ⑩환기시스템 ⑪LED조명 ⑫바닥충격음 저감재


이미 대림산업은 지난 2005년 용인연수원에 종전 대비 냉난방 비용을 30%가량 줄일 수 있는 `패시브하우스(단독주택)`를 지었으며 이를 작년 4월 `울산 유곡 e편한세상` 아파트에 실제 적용해 선보이기도 했다. 또 올 7월에는 기존보다 냉난방 에너지 절감효율을 더욱 개선시켜 냉난방 비용을 40%가량 줄인 시스템을 서울 `신당 e편한세상`과 부천 `역곡 e편한세상`에 도입했다.

대림산업은 이에 머물지 않고 단계적으로 에너지 절감 비율을 높여가는 `그린홈` 관련 기술 `로드맵`을 마련해 현재 적극 추진하고 있다.
 
당장 내년부터 냉난방 에너지 50% 절감 주택을 선보이고 2012년에는 1㎡당 연간 3리터의 연료만으로 모든 냉난방을 해결할 수 있는 `에코 3리터 하우스`의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2012년 이후부터는 외부환경 변화에 따라 에너지 생산량 및 사용량을 조절하는 등의 `액티브 하우스` 기술개발에 돌입할 계획이다.

에코3리터하우스는 대림산업의 친환경 노하우가 총망라된다. 우선 ▲태양광발전시스템 ▲풍력발전시스템 ▲지열시스템 등을 에너지원으로 삼고 중수처리시스템과 자연채광시스템, LED조명을 이용해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 시킨다. 슈퍼외단열재와 고성능 창호를 이용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해 궁극적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현재 대림산업은 `에코3리터하우스`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전문가와 박사급 인력 12명으로 구성된 그린사업단을 발족시키고 `그린아파트`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 삼성건설 `그린 투모로우`..68개 그린 기술 집적

지난 6일 경기도 용인시 동백지구에는 미래형 에너지 제로 주택 `그린 투모로우`의 공개행사가 열렸다. `그린투모로우`는 삼성물산(000830)(47,850원 50 +0.1%) 건설부문의 핵심 친환경 건축기술과 신재생에너지 기술 등을 모두 적용해 건설한 미래형 에너지 제로 건축물이다.
 
▲ `그린투모로우` 에너지제로 기술 개념도

`그린 투모로우`는 ▲전기차 충전시스템 ▲옥상녹화시스템 ▲22KWp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태양열 급탕 시스템 ▲269Lux급 자연채광시스템 ▲수소연료전지 ▲ 중수처리시스템 ▲지열펌프시스템 등 총 68가지의 실제 적용이 가능한 친환경 기술을 도입했다.

이중 13가지 기술은 당장 상용화할 수 있으며 나머지 55개 기술도 오는 2015년까지 상용화할 계획이다.

그린투모로우는 `제로에너지(zero-energy)`, `제로이미션(zero-emission)`, `그린IT(Green IT)`라는 3가지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다.

`제로에너지`는 화석에너지 사용을 제로로 만든 것으로 고효율 자재 등을 사용해 기존 건물 에너지 사용량을 56% 절감하고 나머지 44%는 화석연료가 아닌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충당케 했다.

`제로이미션`은 친환경 건축자재, 중수처리시스템 등을 이용해 이산화탄소 발생을 전혀 없게 만드는 기술이며 그린IT는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에너지 비효율을 디지털 기술의 힘을 빌려 최소화할 수 있게 만든 시스템이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앞으로 건설하는 모든 건축물에 대해 그린투모로우를 통해 검증된 기술을 점진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며 "2015년에는 모든 `래미안`아파트가 에너지 제로의 `그린홈`으로 지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GS건설의 `쓰리 제로 하우스`..`그린 스마트자이`로 첫걸음

▲ GS건설의 `그린스마트 자이` 입구
GS건설(006360)(111,500원 500 +0.45%) 역시 에너지 투입이 전혀 필요없는 제로에너지 주택을 개발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S건설 기술연구소에서 미래에너지 절감형 주거단지 `쓰리제로하우스(3-Zero House)`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쓰리제로하우스`는 `에너지제로`, `공기오염제로`, `소음제로`를 목적으로 태양광을 통한 전력공급, 태양광차양시스템 및 단열, 특수 창호 시스템 등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건설은 `쓰리제로하우스` 실현을 위한 첫번째 프로젝트로 최근 서교동 자이갤러리 내 `그린스마트 자이` 홍보관을 개관하고 일반에게 선보였다. `그린스마트 자이`는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

예컨데 `그린스마트 자이`에는 세탁물의 오염원에 따라 적정한 물과 세제 사용량을 알려주는 `에너지 절감형 세탁기`, 가전제품의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차단해 전기요금을 절감해주는 스위치 등이 선보이고, 냉장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RFID(전자태그) 기술을 이용해 문을 열지 않고도 음식물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적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식이다.  

◇ 현대건설의 온실가스 저감 프로젝트..`카본 프리 디자인`

▲ 현대건설의 자연채광주차장

현대건설(000720)(67,100원 1,500 +2.29%)은 국내 건설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친환경과 저에너지를 결합한 `카본 프리 디자인`을 도입했다.
 
`카본 프리 디자인`은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발생을 억제키 위해 아파트 설계 단계부터 건축·관리까지 친환경적인 시스템과 재료를 사용한다는 새로운 개념이다.

`카본 프리 디자인`이 적용되면 해당 아파트 단지에는 태양광·소형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도입되고 고효율 단열재와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해 낭비되는 에너지와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게 된다.

`카본 프리 디자인`이 적용된 아파트에는 30%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는 자체개발 삼중유리 시스템 창호, 절수형 변기, 쓰레기 건조기, 공간별 온도조절 장치 등도 설치된다. 또 LED 바닥조명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빗물 집수 및 정화를 담당하는 생태연못과 옥상, 옹벽의 녹화를 통해 아파트를 보다 친환경적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자체 친환경 등급기준인 `에코 라벨(ECO-LABEL)`을 개발해 친환경자제 및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에코 라벨`은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수치화해 기존 생산제품 대비 배출량 감소비율에 따르 등급을 부여하고 전체세대 면적대비 식물이 식재된 그린 공간이 차지하는 면적에 따라 등급을 선정하는 이원화된 등급 부여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 LH의 `그린홈` 프로젝트
 
▲ LH의 `그린홈` 개념도
공공부문에서는 토지주택공사(LH)의 `그린홈` 프로젝트가 눈에 띈다. 그린홈이란 냉난방 및 조명등에 소비되는 에너지와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주택이다.

LH는 그린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주택에 비해 최대 55%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태양열 난방시스템, 태양광 발전시스템, 지열 이용 냉난방 시스템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률을 높이고 고효율의 단열재, 창호, 환기장치, 보일러, LED조명 등의 건축자재를 활용하기로 했다.

에너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을 홈네트워크와 결합시켜 적용하며 지붕녹화와 벽면녹화, 바람길 설치 등 단지내 미시적인 기후를 조절함으로써 에너지 사용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LH는 현재 국내에 적합한 에너지절약형 건축물 모델 개발을 위해 시범주택사업을 의정부시 민락지구 공공분양아파트와 행복도시 첫마을 공공임대주택에 추진하고 있다. LH에 따르면 시범주택의 에너지 소비량은 현재 법 기준보다 25%이상 절감되게 설계될 예정이다.

◇ "기술력은 OK...문제는 `돈`"

삼성건설의 `그린투모로우`에서 보듯이 국내건설업체들의 에너지 사용량 `제로(0)`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은 이미 완성돼 있다. 당장 적용한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없다. 하지만 걸림돌은 역시 비용이다.

삼성건설의 그린투모로우에 적용된 기술을 고스란히 현재 시공 중인 주택에 적용할 경우 아파트 분양가는 30% 가량 상승하게 된다. 소비자가 현재 이 가격에 집을 분양받을 경우 향후 15년은 지나야 관리비 절감분이 분양가 상승분과 비슷해 질 수 있다는 것이 건설업계의 시각이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현재 일반 아파트의 공사비가 3.3㎡당 450만원 정도라고 가정하면 그린투모로우의 시공비는 600만원을 훨신 웃돈다"며 "기술 수준이 낮아서 친환경 주택을 건설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물론 정부는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린홈 주택 보급을 위해 각종 혜택을 늘리고 있다"며 "용적률 규제 완화, 세제지원 등을 시행하고 연간 2조원이 넘는 정부 재정도 투입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건설업체가 느끼는 부담은 큰 편이다. 대형건설사 한 관계자는 "용적률, 세제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것과 함께 정부의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당장 내년부터 그린홈이 공급되기 위해서는 고효율의 자재 개발을 위한 지원 및 투자를 늘여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미래형 ‘에너지 제로’ 건축물 공개

순수 국내 친환경기술로 이뤄진 미래형 에너지 제로 건축물이 공개됐다.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최근 친환경기술을 이용해 화석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이산화탄소를 발생하지 않는 에너지 제로 건축물 ‘그린투모로우’를 공개했다. 그린투모로우는 향, 고성능 단열, 벽체나 창호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크게 낮추고 효율이 높은 기계 및 전기 설비를 적용해 기존 주택 대비 약 56%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건설됐다. 여기서 남는 44%의 에너지는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로 자체 생산해 궁극적으로 화석에너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by 예서할배 | 2009/12/07 16:57 | 타운하우스 | 트랙백

서울시 첫 '에너지제로 하우스' 시공...28개사 각축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요즘 건설사들의 핵심 경영 코드는 '친환경·그린'이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 이에 발맞춰 대림산업, 삼성건설, 대우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들은 에너지 사용량이 거의 없는 친환경 건물을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 최근 서울시가 추진하는 첫 '에너지제로 하우스' 공사가 발주돼 건설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수천 억원의 대규모 공사는 아니지만 서울시가 최첨단 에너지기술이 적용된 미래건축물 모델을 제시한다는 상징성으로 인해 많은 건설사가 이번 '에너지제로하우스'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일대에 조성되는 에너지 자립형 건축물 '에너지제로 하우스'의 공사를 누가 맡게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 입찰에 60개 건설사 참여 = 27일 서울시와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마감된 서울시의 '에너지제로하우스 건립공사'(예정가 169억원) 입찰에 대림산업, 현대건설, GS건설 등 대형사는 물론이고 벽산건설, 우미건설, 중흥건설 등 중견 건설업체들까지 대거 몰리며 총 60개가 참여했다.

하지만 이 중 절반 이상(32개 건설사)이 적격점수(일종의 서류전형)에 미달돼 28개 건설사만이 적격심사에 들어갔다. 특히 1군 업체인 현대건설, GS건설은 적격점수에서 미달돼 적격심사에도 오르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낙찰 대상 1순위에는 입찰금액 137억6337만원, 투찰률(예정가 대비 입찰가) 81.42%를 써낸 대경건설(대표 이윤우)이 이름을 올렸다. 커다란 하자가 없는 한 시공사 선정이 유력해 보인다. 최종 낙찰자는 앞으로 일주일 정도의 적격심사를 거친 후 내달 초쯤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어제 입찰이 마감돼 곧 적격심사가 진행될 예정에 있다"면서 "적격심사는 보통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만큼 시공사는 내달 초 최종 결정돼 중순경 정식계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에너지제로하우스 어떻게 지어지나 = 내년 11월 상암동 월드컵공원내 4개 공원(평화·하늘·노을·난지천) 중 평화의공원 야외전시장 인근에 들어서는 에너지제로하우스는 180억원 정도가 투입돼 3층 높이, 연면적 3390㎡ 규모로 건립된다.

친환경에너지만을 사용하는 에너지 자립형 건축물로 단열, 밀폐, 채광, 재생에너지(태양광·지열) 등의 기술이 적용돼 에너지 사용량을 70% 이상 저감하고 필요 에너지는 신재생 에너지를 통해 자체적으로 생산·소비해 에너지 자립화를 추구한다.

건물 내부는 친환경에너지 종합홍보관으로 운영되며 친환경 시설에 대한 견학·체험·교육의 장소로 활용된다. 특히 2층은 그린건물·신소재 관련 '명예의 전당'으로 운영되고 3층은 환경교육센터 등 관련 기능이 입주한 사무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는 월드컵공원 일대를 신재생에너지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에너지제로하우스와 더불어 내년까지 공원 일대에 수소스테이션과 태양광 발전시설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김기춘 서울시 맑은환경본부장은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서울시가 친환경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가능한 정책과 자원을 모두 동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by 예서할배 | 2009/12/07 16:55 | 타운하우스 | 트랙백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로에너지 솔라하우스

 

 


외벽시스템 : 콘크리트벽+외단열+사이딩패널
창호시스템 : 가스충진로이유리(한국유리)+시스템창호(LG화학)

(주)알파플러스건축사사무소와 대림산업 기술연구소가 3 리터 하우스 설계를 위하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답사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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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있는 2충 주택이 제로에너지 솔라하우스]

교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원주택 형태이지만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절약 핵심기술이 적용된 상징적 실험주택입니다.


적용된 신기술

수퍼단열시스템(Super Insulation)
  - 수퍼단열, 열교방지기술,기밀화시공기술,방습기술

자연형태양열시스템(Passive Solar System)
  - 트롬월, 투명단열, 축열벽/바닥, 온실, 야간단열, 자연채광

설비형태양열시스템(Active Solar System)
  - 고효율태양열집열기,저온축열복사난방,온수급탕시스템)

보조열원시스템(Auxiliary H/C System)
  - 태양열 및 지중열원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배열회수시스템(Heat Recovery System)
  -소형로터리타입 배열회수장치

태양광발전시스템(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건물통합형 태양광발전 모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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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 모듈, 태양열집열, 야간단열 등 2002년 당시에는 일반건축에서 적용되지 않았던 기술들이 적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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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건축에서는 열교차단과 야간단열이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에너지를 얻는것도 중요하지만 지키는것이 더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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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단열기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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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체두께로 수퍼단열을 알아볼 수 있죠.

제로하우스에 적용된 기술들은 현재도 신축되는 건물에 일부만 적용될만큼 보편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공사비 저감설계에만 집착하는 건축주의 인식부족에 따른 원인도 있고, 설계나 시공단계에서 신기술 적용을 간과하는 탓도 있겠지요.


[제공 : (주)알파플러스건축사사무소 02)3472-3730, http://www.alphaplus.asia/]

by 예서할배 | 2009/12/07 16:51 | 타운하우스 | 트랙백

캐나다우드-에코빌리지 데모하우스 후원 조인식

 
【서울=뉴시스】13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캐나다 천연자원부 후원 '에코빌리지 데모하우스 조인식'에서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정태욱 소장(오른쪽)과 삼각산밸리 전병일 대표가 후원 조인 문서에 서명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캐나다우드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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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서할배 | 2009/12/07 16:32 | 타운하우스 | 트랙백

요즘 강남선 어퍼다이닝이 대세

 

 

'희소성이 있으면서도 대중적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외식시장도 세분화되고 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대규모 패밀리 레스토랑이 외식업의 대세를 이뤘다. 당시에는 점포 수가 곧 인기의 척도로 꼽혔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어퍼다이닝(Upper Dining)'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어퍼다이닝은 합리적인 가격에 괜찮은 분위기의 인테리어, 일정 수준 이상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을 뜻한다. 가격은 패밀리 레스토랑과 비슷하거나 다소 비싸지만, 누구나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출점을 할 때 지나치게 대중적인 컨셉트는 피하기 때문이다.

정진수 썬앳푸드 홍보담당은 "비싸고 훌륭한 요리를 선보이는 '파인다이닝'과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접근하는 '캐주얼다이닝'의 중간 수준이 바로 어퍼다이닝"이라고 말했다.

파인다이닝은 새로운 요리를 우리나라에 소개했지만 비싼 가격에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반면 캐주얼다이닝은 이미 많이 알려진 요리를 저렴한 값에 맛볼 수 있는 곳인데, 최근처럼 소비자들의 개성이 뚜렷한 상황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어퍼다이닝은 이들 사이에서 반 박자 빠르게 움직여 대중에게 널리 퍼뜨리는 레스토랑들을 뜻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레스토랑은 이 같은 어퍼다이닝의 컨셉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썬앳푸드의 '매드포갈릭'이나 '레드페퍼리퍼블릭', 매일유업의 '더키친 살바토레 쿠오모'나 '달', 남양유업의 '일치프리아니'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2001년 6월 문을 연 매드포갈릭은 현재 1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연매출도 오픈 첫해 대비 10배 가까이 늘어난 300억원대에 달한다.

썬앳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에는 매장을 오픈하지 않을 계획이며, 오픈하더라도 경기나 지방에 1~2개 정도만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유업에서 운영하는 '더키친 살바토레 쿠오모'는 손님들이 몰려들면서 영업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했다. '달' 역시 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매일유업은 수를 늘리거나 가맹 사업에 나서지는 않을 방침이다.

남양유업이 운영하는 '일치프리아니'는 서울 도산사거리의 본점을 비롯해 4개 매장이 있다. 최경철 남양유업 실장은 "회사에서 원재료부터 서비스까지 철저하게 관리를 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그룹도 외식업체인 와이즈앤피를 설립해 '터치 오브 스파이스'라는 레스토랑을 지난달 오픈했다. 대상 관계자는 "좋은 분위기를 찾으면서도 가격은 합리적인 것을 원하는 20~30대 직장여성을 타깃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최승진 기자]

by 예서할배 | 2009/12/06 20:22 | 컨설턴트의 길 | 트랙백

침례교회

 
 Ⅰ. 침례교회의 역사

  침례교인이라 불리우는 사람들의 근원은 기독교 역사를 통하여 다양다색하게 나타난 자유교회 운동으로 호칭되는 운동 속에 뿌리박고 있다.
  이 자유교회 운동이라는 용어는 엄밀하게 정의할 수는 없다고 할지라도 이 용어가 영력으로 충만된 신앙공동체를 나타내는 신약성서의 강조점을 회복하도록 신학적 신앙과 교회적 배경을 수정하려고 시도하여온 크리스챤의 노력을 문사하는데는 도움이 된다.
  본질적으로 자유교회 이상은 하나님과 인격 대 인격의 대면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따라서 의식,형식주의,조직 및 신조주의는 그 강조면에 있어서 제 이차적인 것이었다.
  그러므로 이런면에 있어서 침례교인들은 이른바 트릴취가 말한 "분파형 기독교"에 속한다.이 분파형 기독교와 대조적인 것이 구조주의를 강조하며 은총을 위임받은 성직자의 사역에 귀속된 성직의 권위를 주장하는 "교회형" 기독교이다.

 

  따라서 침례교인들은 역사적으로
①교인에게 그리스도인 체험의 필요성
②조직을 이차적으로 종속시키는 사상
③교회생활에 있어서 민주주의적 의사표시
④윤리적 요구에 있어서 과격한 그리스도인 생활의 단일표준
⑤국가의 교회지원을 반대하는 자원주의 원리
등을 강조해 왔다.

  침례교인들은 교황청의 전체주의에 항거하고 교회의 영성회복에 열을 쏟는 데에 루터파,쯔빙글리파 및 칼빈파와 뜻을 같이 했다.신학적으로 침례교인들은 칼빈주의자였으나 일반 침례교인들은 칼빈주의의 알미니언적 수정론에 집착하고 있으며 특수 침례교인들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표준에 표면된 계약신학에 서있다.
  이 양 단체는 복음적 교회의 순수성을 지속하는 수단으로서 회중주의 정체를 추구한 영국 청교도주의에서 출현했다.

 

* 멘노 사이먼(멘노파)
  멘노파는 주로 생활훈련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 세개의 지역적 유파로 발전했다.
①온건한 워터랜더
②중도적이지만 어느정도 엄격한 후리시안즈
③매우 엄격한 후레미쉬
  이들은 검소한 생활,평화주의,정사 불간섭,경건주의의 생활이 특징이었다.
  멘노파의 가르침은 제자직을 기독교 공동체로 간주했다.
  그들에게 교회란 성령을 소유한 하나의 법인체인 하나님의 백성이었다.
  그들은 평신도의 적절한 기능과 중요성을 회복시켰으며 모든 신자의 제사장직에 관한 종교 개혁자들의 교훈의 내용을 제공했다.
  로빈슨은 교회를 위한 본질적 문제는 특이한 형태의 성직계급 기구 혹은 제도가 아니며 특별한 신조의 공식도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응하여 반응을 보이는 믿음과 심령의 헌신이라고 했다.
  교회의 본질은 매일의 간증,거짓없는 사랑 및 상한 인간을 위한 그리스도의 고난을 나누어 갖는 자의(自意)이다.


* 공통점
①그리스도의 완전한 신성과 인성을 강력히 긍정
②교회의 정통적인 그리스도론적 신조들을 인정
  그리스도가 예언자,제사장,왕으로서의 삼중적인 직분을 가지고 있다고 가르침
③유아 세례 거부
④신자의 침례 지지
⑤신앙의 자유
⑥교회와 국가의 분리
⑦양심의 자유를 위한 싸움에 동참

* 차이점 - 죄와 은혜에 대한 견해

* 신앙 원리
1)권위 - 외적인 정치적 혹은 교권 계급적 압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 공동체 속에  하나님의 내적 인도하심을 말하는 것이다.

2)교회 - 성서적 신앙 공동체로서 정치적이나 문화적 영향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 다스림을 받도록 자유로와져야 한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하나의 연단된 교회,외적 강압에 의해서가 아니라 내적으로 연단된 교회를 주장

3)성직자-직책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성직자라고 부르지 않고 직무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성직자라고 불렀다.

 

1.침례교회의 기원
  침례교회의 기원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3가지의 학설이 있다.
  첫째는,"계승설"이라는 것으로서,침례교회의 역사가 요단강에서 침례를 베풀던 침례 요한으로부터 비롯되어 오늘날까지 그 신앙정신과 행습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는 주장이다.
  둘째는,"재침례교 영적 혈연설"로서,유럽 지역에서 2세기 이후 기성교회(4세기 이후에는 국교화된 천주교)로부터 분리되어 성경적인 신앙을 고수하려던 '분파들'이 정신적인 뿌리가 되며,16세기 전후의 종교개혁기에는 같은 개신교들로부터도 박해를 받았던  '재침례교도들'(Anabaptists)과  영적인 혈연관계를 가지고 이어져 온 것이라는 주장이다.
  셋째는,"영국 침례교회 기원설"로서,17세기 초에 영국 국교에 저항했던 비국교도들 중에서  침례교회를 설립했던 신앙인들로부터 침례교회의 기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상의 세가지 학설 중에서,오늘날 일반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영국 침례교회 기원설"이다.물론 17세기에 영국에서 침례교회들이 생기기 이전에도 성경에 나타난 초대교회의 신앙과 행습을 고수하는 점에서 오늘날의 침례교회와 일치하는 무리들이 있어 왔음은 분명하다.그러나,17세기 이전에 "침례교도"라고 불리운 사람들이 실제로 나타났었다는 '역사적인' 증거가 없으며,정신적 혈연관계라는 비슷함만을 가지고는 그것을 역사적 실제로는 인정하기 어렵기 때문에,처음의 두 학설은 침례교회의 기원을 합리적으로 설명하는 데는 적절치 않다.

 

2.영국의 침례교회
  17세기 초 영국에서는 로마 카톨릭 교회에서 갈라져 나온 영국국교회(성공회)가 사회적으로,종교적으로 주도권을 쥐고서 국교회에 동참하지 않는 모든 비국교도들을 심하게 박해하고 있었다.비국교도들이 영국교회에 대해 반대했던 것은 유아세례,교권주의,침례의 의미와 방식,성경의 권위,신앙의 개인적 자유등의 문제에 관한 내용들이다.
  비국교도들에 대한 영국국교회의 핍박이 날로 심해가던 중,런던의 게인스보로라는 곳에는 존 스미스(John Smith)목사의 지도 아래 비국교도들의 모임이 하나 형성되어 있었다.스미스는 원래 영국국교회의 목사였는데,1606년 영국국교회의 신앙은 성경에서 많이 이탈되었다고 탈퇴한 후,토마스 헬위즈(Thomas Helwys),존 머튼(John Murton)등과 더불어 성경적인 신앙생활을 추구하던 비국교도들의 모임을 갖게  되었다.  이들은 1609년 영국국교회의 핍박을 피해 네델란드의 암스테르담으로 건너가 교회를 세웠는데그곳에 있는 동안 네델란드의 재침례교도들인 메노나이트(Mennonites)의 영향을 받아,개인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는 신앙을 가진 사람에게만 침례를 베풀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그대로 실천하였으며,신앙이 없을 때 부모들에 의해 주어지는 유아세례를 철저하게 반대하게 되었다.

  스미스는 영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그곳에서 1612년 사망하였으며,헬위즈와 머튼이 이끄는 소수의 무리들이 다시 영국으로 돌아와 1611년(혹은,1612년)런던의 스피탈휠드라는 곳에 한 교회를 세웠는데 이것이 영국(또한,세계) 최초의 침례교회가 되었다.교회의 대표였던 헬위즈 집사는 종교에는 개인적인 자유가 있기 때문에 신앙적인 문제에는 왕이 권위를 가질 수 없다는  내용의  [죄악의 신비]라는 책을 저술했다가 제임스 I세 왕에 의해 투옥되어 1615년 옥중에서 사망한다.
  영국의 침례교회는 18세기 중반 이후에 급성장하게 되는데,이 시대의 기억할 만한 침례교인들로는 [천로역정]을 쓴 존 번연(John Bunyan),탁월한 설교가들이었던 로버트 홀(Robert Hall),찰스 스펄전(Charles Spurgeon),알렉산더 맥라렌(Alexander Mclaren) "영국 찬송가의 아버지"라고 일컬어지는 아이작 왓츠(Isaac Watts)등을 들 수 있다.
  3세기가 지나는동안 영국의 침례교회는 성장과 쇠퇴의 시기를 여러번 거치면서 영국 내에서는 물론,특히 미국의 침례교가 발달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현재는 약 25만명의 침례교인이 있는데,영국 침례교회의 가장 큰 공헌은 근대적인 세계 선교사업을 시작한 점에 있다고 할 수 있다.이 일은 1792년 윌리엄 케리(William Carey)에 의해 본격화된 것이다.


        Ⅱ. 침례교회의 신앙정신

 

1.침례교인과 성경

A.성경에 대하여 침례교인들이 믿지 않는 것
  a.성경을 과학서적으로 믿지 않는다.
  b.성경이 행운을 가져오는 부적으로 믿지 않는다.
  c.성경을 하나의 신령한 점괘라고 믿지 않는다.
  d.성경을 성경을 예배와 숭배의 대상이 되는 주물(呪物)로 믿지 않는다.

B.성경에 대하여 침례교인들은 무엇을 믿는가
  a.성경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며 인간을 위하여 기록되어진 하나님의 계시이다.
  b.성경의 저자는 성령이다(벧후1:21).
  c.성경은 성령에 의해서 구두로 영감되어졌다(삼하23:2, 렘36:2,4,17-18,
     겔2:2-, 고전2:13, 살전2:13, 벧후3:15- ).
  d.성경의 무오설
  e.성경은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생활등 제반문제에 대하여 최고이며 궁극적인
    권위를 갖고 있다.
  f.성경 66권만을 정경으로 믿는다.
  g.성경 이외의 다른 어떤 보호도 필요로 하지 않음을 믿는다.
  h.성경이 시사적 성격을 가지고 있음을 믿는다.
  i.성경이 의를 위해 투쟁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성령의 검임을 믿는다.

C.성경이 영감으로 되어졌다고 믿는 이유
  a.성경자신의 증거(구약 1600번,신약 525번)
  b.통일성이 있기 때문
  c.역경의 시기를 극복해 왔기 때문
  d.고고학이 증명
  e.선지자들의 증거
  f.인간의 부족함을 충족시켜주는 성경의 능력 때문

D.해석원리
  a.직접진술의 원리(성경이 성경을 해석)
  b.전후관계의 원리(문법적 원리)
  c.어원의 원리(역사적 원리)

  모든 기독교인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으며,목숨을 다해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맡기신 사명을 이루려 하는 마음가짐에 차이가 있을 수 없다.그러므로 이 단원의 제목이 '침례교회의 신앙정신'이지만,사실 교파별로 믿음의 내용에 차이가 있을 리 없기 때문에,여기서 공부하고자 하는 것은 곧 '그리스도의 신앙정신'이 될 것이다.

  그러나,사람들이 모두 같은 신앙정신을 100% 지키는 데는 어려움이 많았다.왜냐하면 너무 오랜 기간 기독교가 로마 카톨릭 교회라는 국가종교로 모습을 굳혀 왔기 때문에 종교개혁 이후에도 과거의 흔적은 여러 교파들 속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그리고,기독교의 교파라는 것이 어느날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라,여러가지 역사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같은 신앙의 내용일지라도 그 표현방법에는 차이를 갖게 된 것이다.바로 그런 신앙의 표현방법의 차이점이 교파별 특성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그래서 여기에서는 그리스도인이 지켜야 할 신앙정신을 확인해 보고 침례교회가 다른 교파와 차이점이 있다면 어떤 점인지를 생각해 볼 것이다.

 

1)성경이 신앙생활의 유일한 권위이다.
  우리는 국민학교 때 산수를 처음 배우면서 "1+1=2라고 하자"는 약속우로부터 출발했을 것이다.이 약속을 수학용어로 공리(公理) 또는 전제(前題)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신앙생활에도 출발점이 되는 전제가 있다.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은 하나님이 누구신가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어떤 계획을 가지셨는가를 충분히 기록하고 있기에,성경만을 신앙의 유일한 권위로 인정하고" 있다. 어떤 전통이나,어떤 종교회의의 결정이나,특출한 인물의 생각 등이 성경을 대신할 수 없다는 신앙이다.또,가령 현재의 성경 이외에도 기독교적인 가치가 있는 문서가 새로 발견된다 할지라도,지금의 66권으로도 신앙을 가지기에 충분하기 때문에 성경의 범위를 확대하지 않을 것이다-그것을 참고서로 활용은 해도.

 

2)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와 주인으로 '믿음'으로 구원받는다
  *롬10:9,10, 엡2:8,9
  하나님 뜻대로 살지 않고 자기 뜻대로 사는 사람을 성경은 죄인이라고 한다.이 죄인이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는 방법은 창조주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죄를 위해 죽어주신 사실을 믿음으로 가능하다고 성경은 가르친다.착한 행동으로 하나님께 구원받을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고 말한다.이렇게 사랑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자에게 베푸는 사랑의 호의를 '은혜'라고 한다.

 

2.침례교인과 교회
  교회의 기초는 그리스도

A.교회의 머리
  a.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이다.
  b.오늘날 성령의 역사를 통해 계속적으로 교회를 지도하고 계신다.
  c.교황,추기경,대감독,감독,사무총장 또는 총회장 등으로  불리우는 어떤 직분의
    최고 주권자됨을 부인한다.
  d.어떤 결정을 하고자 할 때에 침례교인들은 먼저 기도함으로 주님의 뜻이  무엇
    인가를 알기 원하며 다음에 상호간의 의견을 존중하는 가운데  투표를  통하여
    다수가 원하는 것을 결정한다.

B.교회의 회원
  a.구원을 받은 사람들
  b.충성된 사람들

C.교회 직원
a.목사 : 신약성경에서는 이 단어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 세가지의  다른  단어를
           쓰고 있는데 그것은 감독,장로,사자이다.
 ①목사라는 말은 목자와 양과의 관계처럼 목사와 회중과의 관계를 묘사하고
   있다.이와같은 관계는 목사가 교인들을 우유와 고기같은 말씀으로 먹이고 그들이 아프든지 곤란을 겪든지 재앙을 당했을 때에 돌보아 주는 책임이 있음을 의미한다.
 ②감독이나 장로라는 말은 둘다 교회의 관심사와 제반업무를 감독하는 기능으로서 목사와 대행자 역할과 같이 쓰여지고 있다.


프레스퓨테로스:장로,감독,감독자
행20:17-18 →장로라는 용어는 영적경험의 성숙,이해를 의미하고 있으며, 감독 또는 감독자라는 용어는 일을 진행하는 인물을 가리키고 있다.
신약성서에 보면 각 지방교회에는 감독들이 있었다고 기록
(행14:23, 20:17, 빌1:1, 딤1:5, 약5:14)
③디도서 1:5-8에서는 장로와 감독이라는 용어가 번갈아 쓰여지고 있다.
④장로와 감독들은 교회를 감독할 뿐만 아니라 교인들을 양육하는 책임을   지고 있었기 때문에 거의 목사와 같았다.
  그러므로 장로나 감독 그리고 목사는 같은 직분을 그렇게 불렀을 뿐이라  는 사실이 분명해진다.
⑤목사는 또한 사자라는 용어로도 쓰여졌다(계2:1,8,12,18, 3:1,7,14).

b.집사(딤전3:8-13)

1)모든 신자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제사장으로서의 권리가 있다
*히9:24-28, 10:11-14
 벧전2:9,10
  예수님께서는 우리 죄를 위하여 대신 죽어주셨고,그것은 영원한 제사가 되었다.그 이전에는 이스라엘 배겅 가운데 몇몇 대리자들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그러나,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다리의 역할을 하신 이후부터는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을 구원해 주신 구세주와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며,하나님과 대화하며,하나님께 예배드리며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다.모든 신자는 똑같이 "용서받은 죄인"으로서 높고 낮음이 없다.도리어,예수님은 남보다 낫고자 한다면 남을 섬기라고 가르치셨다.

 

2)모든 신자는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목회자로서의 의무가 있다
*마28:19,20
 엡4:7-16
  모든 신자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데 똑같은 권리를 가지고 있듯이,모든 신자는 각자의 의무가 있다.특히,"전도하며,자기에게 주어진 은사와 재능과 사명감에 따라 사람들을 돌보는"(이것을 목회라고 한다) 의무는 공통적이다.개인에 따라 은사와 재능과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목회하는 분야와 방법이 다를 뿐이지,하나님 나라의 일원으로서 창조적인 '일꾼'이되어야 하는 것은 모든 신자의 의무이다.몇몇 지도자들이 주로 일하고 많은 '평신도'들은 구경이나 한다면,그 교회는 기형아에 비유할 수 있다.모든 신자는 각자가 목회의 책임을 가지고 있으며,교회의 일에 동참해야한다.

 

3)개인신앙에는 자유가 있다
  침례교회의 역사에서 보았듯이,교회사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신앙의 자유를 위해 싸워왔고,때로는 죽임을 당하기까지 했다.한개인의 신앙은 누구에 의해서 간섭되어서도 안되고 강제되어서도 안된다.항상 본인의 선택에 맡겨두어야만 한다.최선의 선택을 위해 돕고 옿은 것을 제시할 수는 있어도,그의 결정에 대신해서는 안된다.또,다른 사람이나 집단이 개인의 신앙을 침해할 때는 과감히 저항해야 한다.
  이런  신앙에서  "정치와 종교는 분리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이것을 '정교분리'라 하는데,기독교가 로마제국의 국교가 된 392년부터 종교개혁이 있던 16세기 까지의 오랜기간,정치와 종교가 결탁하거나 힘을 겨루었을 때 얼마나 많은 폐해가 있었는지를 기독교인들은 무수히 경험했다.그래서,종교개혁 이후 더욱 정교분리를 외치게 되었다.
  그런데 간혹 정교분리의 뜻에 대해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다음의 문장을 읽고 당신의 견해와 비교해 보시오.

   정교분리란,국가와 교회가 서로 조직의 힘을 사용하여 운영을 간섭해서는 안된다는 뜻이지,기독교인은 정치에 무관심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도리어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각자가 역사적인 책임을 갖고 정치에 참여할 것을 가르치고 있다.                                                          |

3.침례교인과 교회의식 :상징적인 의식이다(롬6:3-5,마26:26-28)
침례교는 두 의식만을 교회의식으로 받아들인다.
그것은 침례와 성만찬이다.

 

가.침례

A.침례는 누가 받는가
  a.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여 중생한 사람(행8:36)
  b.침례는 신자의 한 의식이다.

 

B.침례의 올바른 방법
  →침수침례
[근거] 1.예수님의 침례를 기술하기 위하여 사용된 단어들의 의미가 침수침례를
         올바른 방법이라고 하는 논쟁을 가능케 한다.
         즉 '밥티조-침례,에이스-속에,엑크-밖으로'를 포함하고 있다.
1)밥티조(Baptizo)-영어로는 침례(Baptist)라고 쓰여지는  이 단어의 근본 의미는 침수침례가 침례의 올바른 방법임을 보여준다.
①50가지의 평판있는 헬라어 사전들이 침수침례가 밥티조의 근본 의미라고   말하고 있다.
②B.C.285년에 에집트의 왕 프톨레미는 팔레스틴의  종교지도자들  가운데
각 종족에 속해있는 히브리어 학자들을 에집트의 알렉산드리아로 초청하여 히브리어 구약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하게 하였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오늘날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구약사본인 70인역 성경이다.
70인역 성경에서 침례받다(baptize)라는 말이 최초로 쓰여지기는 문둥병 환자 나아만의 이야기에서 였다(왕하5:14).
나아만은 7번이나 요단강물에 자기 몸을 담그었다.
이것으로 침례받다 라는 말은 사실상 침수하다 또는 물속에 빠진다 라는 말을 가지고 있다.
2)에이스(Eis)-속에서(in)
  막1:9에서 주님의 침례 받으심의 묘사이다.
  헬라어에서 전치사 "속에서"라는 말은 "속으로"(into)를 의미한다. 위의
  성경귀절은 주님이 요한에 의해 요단강물 속으로 몸이 눕혀짐을 묘사하
  고 있다.이것은 침수침례의 완전한 모형인 것이다.
3)엑크(Ek)-밖으로(out of)
  막1:10에 표현.
  헬라어 전치사 엑크는 "안으로부터 밖으로"를 의미하는 것이다.
2.초기 교회건물의 건축양식이 침례의 올바른 방법으로서 침수침례를 주장하고 있다.
  초기 교회건물의 대부분이 헤엄칠 수 있는 풀장과 같이 커다란 침례탕을 건물 안에 가지고 있었다.
   ex)피사의 사탑 -+- 성소
                   +- 종탑
                   +- 침례탕
3.교회사에서 침례의식이 관수례로 된 사건
1644년 8월 5일 부터 7일까지 웨스트민스터 성회가 침례의 올바른 방법에 관해서 토의하기 위해서 열려졌다.
투표를 한 결과 침수침례 24표,관수례 24표,이렇게 동수가 나왔는데 의장을 맡았던 라이트 훗트 감독이 관수례 쪽에 투표함으로써 관수례가 정당한 방법으로 결정되었다.
다시말해 침례에 관한 성경의 명백한 가르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욕망을 위해 타협시켰다는 것이다.

C.침례의 목적
  a.예언(마3:15)
  b.증거(롬6:3-5)
  c.인정-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인 사람은 침례를 받으므로 교회와의 교제
         를 갖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서 공식적으로 그리스도인의  한 사람으로 인
         정받게 되었다.
  d.순종(마28:19,마16:16)

 

나.성만찬

A.고대의 풍습-유대(고전11:23)
              *마26:17-26, 막14:17-26,눅22:14-20
B.필요성-(마26:26-27):명령되어진 것임
         *고전11:24-25
C.자격-a.믿는 사람
       b.순종으로 침례를 받은 사람(행2:41-42)
       c.그리스도인 형제들과 함께 교제를 나누는 사람
D.회수-분명한 언급이 없음  *고전11:26
E.목적-a.자기를 살핀다든가 개인적인 명세서이다(고전11:28,5:8).
       b.회상(回想) (고전11:24-25)
       c.전파(고전11:26)
F.계속성-(고전11:26):그가 오실때까지

1)침례와 주의 만찬은 상징적인 의식이다
  대부분의 종교들은 의식(儀式)을 통해 신과 만나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신접(神接)한다고 한다.그런데 기독교에도 이런 사상이 들어와서 초기부터 침례와 주의 만찬의 뜻이 변질되기 시작했다.본래는 상징적인 뜻만 있었는데,점점 신비롭고 주술적인 의미를 갖게 된 것이다.이렇게 잘못된 생각을 바꾸는 데도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아직도,신앙없이도 그 두 의식을 거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 줄 생각하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기독교 신앙이란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생활 자체이지,특별한 종교행사를 치르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Ⅲ. 침례교회의 특성


  같은 하나님을 믿고 그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는 교파간에 차이가 없다.그러나 신앙을 표현하는 방법이나 교회를 운영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그래서,교파가 나뉘게 되었고,각 교파마다 특성이 있게 마련이다.

  이제 당신이 침례교회를 선택했다면 그 교파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 특성이 자기의 신앙을 표현하는 데 가장 좋은 것인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밥티스마(침례)라는 의식을 행할때 침례교회에서는 몸을 전부 물속에 잠급니다(침수).그래서 물을 적시거나 뿌리는 방법(산수례/세례)으로 밥티스마(침례)를 행하는 다른 교인들이 침례교도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그러나 침수침례는 침례교회의 특성이라고는 할 수 없다.왜냐하면,그리스도의 교회,하나님의 성회 중 순복음교회,그리이스 정교,이단인 여호와의 증인 등에서도 침수침례를 행하기 때문이다.

 

(1)의식에 있어서의 차이-믿는 자의 침례
  신앙은 개인이 자신의 의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로 결단하는 행위이다.신앙은 다른 사람이 대신할 수 없다.침례는 믿고 구원받은 사람이 그 의식의 뜻을 알고 행해야 한다.
  그래서 침례교회에는 유아침례라는 의식이 없다.나아가서,유아침례를 반대한다.

(2)교회와 교단 운영에 있어서의 차이

  침례교회는 위의 두가지 신앙정신을 개교회에서,그리고 교단적으로 가장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교회와 교단을 운영한다.

 

1.회중 민주주의
  두사람 이상의 공동체는 민주주의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 되었다.그런데,민주주의에는 그 방법에 있어서 크게 두가지가 있다:직접민주주의와 간접민주주의.
  직접민주주의란,어떤 의사결정을 할 때 공동체의 모든 회중이 토의와 결의에 참여하고 한사람,한사람이 똑같은 권리와 의무를 갖는 정치방법이다.그래서 회중 민주주의라고도 한다.
  간접민주주의란,어떤 의사결정을 할 때 일부 대표자들이 모여 토의하고 결의하는 정치방법이다.즉 의사결정권과 집행권이 전체 회중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소수의 대표자들에게 있는 것이다.그래서 대의(代議)민주주의라고도 한다.국가를 운영하는 경우에는,국민의 숫자가 많아 수천만명이 모여 회의하고 투표할 수 없기 때문에 대의 민주주의를 택한다.


  침례교회를 제외한 모든 다른교회들은 교회운영에있어서 대의민주주의를 택하고 있다.그러나 침례교회는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회중민주주의를 택하고 있다:
▶지적인 수준의 차이가 있다고 해서,또 신앙의 수준이 차이가 있다고 해서 권리에 차이를 둘 수는 없다.
▶개교회는 지역적 모임이기 때문에 너무 숫자가 많아 직접민주주의를 기술적으로 가능할 수 없는 경우는 거의 없다(교인이 수만명 정도 되어도 충분히 가능하다).
▶대의민주주의로 교회를 운영하면,교인들간에 계급의식이 생기고,많은 회중들이 주인의식을 갖지 못하고,죄책감도 느끼지 못한다.
▶성경에 나타난 초대교회의 선배들이 회중민주주의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120명의 회중이,가룟 유다 대신에 사도의 직무를 맡아 할 사람을 선출했다.
 (행1:15-22)
*예루살렘 교회의 전 회중이,구제를 책임맡을 사람들(집사)을 선택했다.
 (행6:2-6)
*예루살렘 교회의 전 회중이,바나바를 선교사로 파송하는 문제를 결정했다.
 (행11:22)
*안디옥 교회의 전 회중이,바나바와 바울을 선교사로 파송하기로 결정했다.
 (행13:3)
 
침례교회는 회중민주주의로 교회를 운영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모든 회중이 참석하는 사무처리회를 통해서 교회의 사업을 의논하고 결정한다.
  그러므로 사무처리회가 보통 한 달에 한 번 정도 열린다.
▶모든 정회원이 선거권과 피선거권,그리고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
▶교회의 직분으로 목사와 집사만 있고 장로는 없다.
▶회중 사이에 계급이 없다.
목사와 집사는 그들이 맡은 일을 가리키는 용어이지 직급이나 계급을 나타내는 용어가 아니다:
담임목사=교회를 대표하고 그 교회의 전체적인 운영을 책임 맡은 지도자
교육목사=교회의 교육이 효과적으로 수행되도록 지도하는 교회 교육전문가
집사=어떤 일의 관리를 책임맡은 자
▶대의민주주의식의 회의인 제직회가 없다.
▶대의민주주의식의 기구인 당회가 없다.
  혹시,안수집사회의에서 어떤 안건이 결정될 수 있다면,그것은 장로교의 당회와 같은역할을 하는 것이다.
▶교회의 일을 많은 교인들이 책임맡도록 교육시키고,일을 분담한다.
  교인수가 증가할 때마다 전문적인 목사를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훈련된 교인들로 하여금 목회의 일을 나누어 하도록 한다.

 

2.평신도의 목회
  모든 회중이 교회의 일을 결정하는 권리를 가졌듯이,모든 회중이 자기의 능력에 맞게 목회를 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목사에게 교회의 모든 일을 대리시키고,교인들은 구경만 한다면 그것은 교회의 참된 모습이 아니다.

 

3.개교회주의
  신자 위에 신자 없고 신자 밑에 신자 없듯이,"교회 위에 교회 없고 교회 밑에 교회 없다"는 뜻이다.한 교회가 다른 교회를 간섭하거나 지배하지 못한다.나아가서,교단총회나 지방회가 개교회를 간섭하거나 지배하거나 명령하지 못한다.
  그래서,침례교회에서는 총회나 지방회가 조직적인 상급기관이 아니고 지역교회 상호간의 협조와 효과적인 선교를 위한 협의기구이다.
  그러나,일부에서 개교회주의가 잘못 이해되어 협동을 거부하고  독선을 펴는 경우가 있다.개교회주의는 지역교회간의 상호협동을 기본으로 하는 정신이다.주변의 다른 지역 교회들과 협조하고 교단의 일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일은  교회의  상식에  속하는 문제이다.


 침례교회는 개교회주의로 운영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교회운영에 대해 교단으로부터의 지시가 없다.
▶개교회별로 헌장과 규약이 있다.
▶목사를 개교회의 회중들이 추천한다.
▶총회에 내야하는 회비가 없다.
  대신에,개교회별로 자발적으로 헌금을 한다.이것을 '협동사업비'라고 한다.

 

 ○ 기독교한국침례회

 

 

>> 참고고리 : 세례

>> 연결고리 : 침례회, 기독교 교파들

by 예서할배 | 2009/12/06 10:04 | 묵상 | 트랙백

아델라모스,

 

건축가 5인의 개성있는 주택설계로 차별화
이매역이 불과 750m거리..분당 인프라 모두 이용

"국내 유명 건축가가 설계한 집에 살고 싶다면 '아델라모스'로 가라!"

(주)효성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고급 단독주택단지 '아델라모스(ADELAMOS)'를 분양한다.

아델라모스는 연면적 330~430㎡ 규모의 지하1층~지상2층짜리 단독주택 27채로 구성되며 이번에 분양되는 물량은 1차분인 19채다.

아델라모스 단지 조감도
승효상 교수를 비롯, 이종호, 최문규, 김종규, 최홍종 등 국내 유명 건축가 5인이 기본 설계에서부터 평면, 인테리어까지 참여해 건축가의 설계의도가 그대로 녹아있는 주택으로 지어진다.

5인의 건축가들은 '자연과 인간의 소통'이라는 컨셉 아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건축적 개성을 한껏 살려 주택을 설계했다.

점토벽돌을 주된 마감재로 사용해 통일감있는 느낌을 얻게 했으며 각 건축가별로 메탈, 자연석, 글라스 등 다양한 소재를 적극 활용해 그들만의 색깔을 드러냈다.

사용된 마감재도 다르지만 각 건축가들이 추구하는 설계 컨셉과 스타일도 완전히 다르다.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한 주택 모형도
마스터플랜을 짠 승효상 교수의 경우, 전통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는 'ㄷ'자집으로 설계해 외부 공간을 자연스럽게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층에 마련한 화장실이 눈에 띈다. 1층 화장실에 자연채광이 들어올 수 있도록 뚫어놓은 것이 색다르다.

최홍종 건축가가 설계한 주택 모형도
최홍종 건축가는 모던과 전통의 조화를 컨셉으로 화려함보다는 내적으로 융합되는 공간을 선보였다. 경사형 지붕이 포인트로 집 안에서도 지붕의 느낌이 그대로 묻어나는 세모난 천장으로 시공된다.

최문규 건축가가 설계한 주택 모형도
단순하면서도 섬세한 주택을 선보인 최문규 건축가는 점토벽돌 이외의 소재는 거의 사용하지 않은 깔끔하고 단아한 집으로 디자인했다. 양지바른 넓은 마당이 있는 'ㄱ'자집이다.

김종규 건축가가 설계한 주택 모형도
김종규 건축가는 일명 '꺽인집'이란 컨셉으로 주택을 설계했다. 완전히 90도로 꺾인 것이 아닌 약 30도 정도만 꺾여있어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이종호 건축가가 설계한 주택 모형도
이종호 건축가는 경사형 최홍종 건축가의 경사형 지붕과 최문규 건축가의 점토벽돌집을 자연스럽게 접목해 설계했다. 계단실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2가지 공간으로 나눠 공간과 공간을 움직일 때마다 채광이 들어오는 계단과 복도를 지나도록 설계했다.

분양 관계자는 "5인의 건축가가 내놓은 5가지 타입의 주택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 수요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타입의 주택을 선택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델라모스는 최고급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한 고급 단독주택인만큼 개별 주택 설계뿐만 아니라 단지 구성에도 신경을 썼다.

고급 단독주택단지 최초로 북갤러리(Book Gallery)를 갖춘 커뮤니티 센터가 마련되며 주변 자연녹지와 어우러지는 야외데크도 조성해줄 방침이다. 또 완벽한 보안을 위해 단지 출입시 RF카드 진출입 및 내외부 CCTV 등 3단계 보안시스템을 운영한다.
총 대지면적의 60~70%가 조경면적으로 꾸며지며 선큰 설계를 적극 도입해 지하에서도 자연채광과 환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분당선 이매역과 직선거리로 650m, 판교 IC 3.5km거리로 강남까지 20분대면 출퇴근이 가능하며 분당 서현과 야탑을 비롯, 판교도 가까워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분당 재생병원, 서울대병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분당의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어 도심 속에서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단독주택형 타운하우스 단지로 분당지역에 들어서는 마지막 단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아델라모스는 현재 블럭형 단독주택이 대부분 지분등기인데 반해 개별 필지로 돼 있어 계약자 이름으로 등기가 가능해 향후 재산가치 증대가 예상된다.

입주 예정은 2010년 하반기다. (문의 031-781-8761)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by 예서할배 | 2009/11/26 14:56 | 타운하우스 | 트랙백

세계 최대 스크린 떴다, 명당은 92개석

 
 
CGV영등포 스타리움관에 가보니
G ~ K열 가운데가 가장 많아
스피커만 50개, 온몸이 짜릿



세계 최대 스크린과 11.2채널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을 갖춘 CGV영등포 스타리움관. 장르로는 드라마보다 SF·액션이, 규모로는 블록버스터를 보기에 적합하다. CJ-CGV 기술지원팀이 꼽은 이른바 ‘명당’ 좌석. ①번은 2D영화를 볼 때, ②번은 3D입체영화를 볼 때, ③번은 영화 종류에 관계없이 최적의 관람이 가능한 베스트 좌석이다. [CJ-CGV제공]




크다. 정말 크다. 주관적인 느낌이 아니다. ‘세계 최대’로 인정받아 기네스북에도 올랐다. 세계에서 가장 큰 스크린을 갖춘 서울 CGV영등포 스타리움관. 스크린 크기가 가로 31.38m, 세로 13m다. 일반 극장의 스크린 가로 크기는 평균 12m다. 지금까지 국내 최대 스크린은 부산 CGV센텀시티의 27m였다. 고전영화 ‘벤허’를 상영하던 옛 대한극장 스크린이 22m였다는 점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얼마나 큰지 느낌이 확 올 듯하다.

음향에서도 전혀 다른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11.2채널의 서라운드 시스템 덕이다. “영화관이 아니라 오페라하우스 같다”는 관람 후기가 과장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시청각적 만족감이 일반 극장보다 훨씬 뛰어나다. 스타리움이 대작영화, 소위 블록버스터 관람의 ‘신기원’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할리우드 직배사 소니픽쳐스는 이런 이유로 최근 제작비 2600만 달러(약 300억원)를 들인 재난영화 ‘2012’의 시사회를 이 곳에서 열었다. 극장 측이 “‘해운대’를 일반 극장에서 관람한 관객이 스타리움에서 재관람을 했을 경우 영화에 대한 호감도가 훨씬 높아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한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올해 안으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3D 입체 대작 ‘아바타’와 100억원 대의 제작비를 들인 한국영화 ‘전우치’등이 이 곳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기존 극장과 무엇이 다르고, 어떤 자리에 앉아야 최적의 관람이 가능한지 알아봤다.

◆황금의 92석을 잡아라=스타리움의 규모는 407.9㎡(123평). 잠실 학생체육관 농구코트와 거의 맞먹는 크기다. “이것도 스크린 크기에 비하면 작다”는 게 극장 측의 설명이다. 스크린이 너무 커 공사 과정에서 출입구로 들여올 수 없어 벽을 세 번이나 뚫었다고 한다. 프로젝터 1대로는 화면 밝기와 선명도가 감소해 2대를 아래·위로 쌓아 올려 2중으로 영사한다.

스크린부터 좌석까지의 거리는 11m. 4∼8m인 일반 극장보다 더 멀긴 하지만, 앞쪽 좌석에서는 아무래도 시각적 피로감을 느끼기 쉽다. 스타리움을 방문한 관객 사이에 “맨 앞부터 다섯 번째 열(A∼E)까지는 오래 보면 속이 울렁거리니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는 얘기가 도는 것도 이 때문이다. 벽에 붙은 맨 가장자리 좌석도 관람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2D영화의 경우 맨 앞부터 세 번째까지인 A∼C열은 확실히 눈에 부담스럽다. 극장 측에서도 이런 단점을 의식, 관람료 1만원에서 1000원 할인을 해준다. 반면 3D입체영화는 정중앙이라면 A∼C열도 괜찮다. 뒤로 틸팅(뒤로 움직일 때마다 등받이가 함께 젖혀지는 기능)이 되는 좌석 때문이다. 아이맥스 영화 매니어 중 상당수는 몰입감이 훨씬 크다는 이유로 앞쪽 좌석을 선호한다고 한다.

대신 측면 좌석은 피하는 게 좋다. CJ-CGV 기술지원팀 임정훈 대리는 “3D입체영화는 왼쪽 눈과 오른쪽 눈이 각각 이미지를 인식해 뇌에서 합치는 원리다. 그래서 중앙에서 봐야 이미지를 인식한 후 생기는 잔상이 분리되지 않기 때문에 눈이 덜 피곤하고 화면에 더 빠져들 수 있다”고 말했다. 2D, 3D 공히 제일 좋은 ‘명당’은 일곱 번째 열인 G부터 열번째 열인 K까지의 중앙 92석이다. 전체 좌석(555석) 중 약 17%에 해당한다.

◆공연장 수준의 음향=일반극장에 설치된 스피커는 20개 내외. 스타리움은 50개를 써 ‘실감 음향’을 구현했다. 스피커도 공연장에 주로 쓰이는 ‘라인어레이’다. 스피커 여러 대를 한 줄로 쌓아 올리는 형식의 라인어레이는 스피커마다 각도 조절이 가능하므로 소리를 고르게 객석에 전달할 수 있다.

이밖에 저음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일반 극장보다 출력이 2∼4배 높은 서브우퍼를 곳곳에 설치했다. 측면 좌석에 앉아도 중앙 좌석과 동일한 음향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폭탄 터지는 장면 등에서 “옷깃이 휘날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휴대전화 진동음이 울리는 줄 알았다”는 관람후기가 나오는 것도 그 덕분이다. 임정훈 대리는 “모든 좌석에서 고른 음향효과를 경험할 수 있지만, 귀가 예민한 사람들은 바로 뒤에 스피커가 설치돼 있는 L과 K열(맨 뒤의 2개열)에는 앉지 않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중앙일보 기선민 기자

by 예서할배 | 2009/11/16 21:17 | 컨설턴트의 길 | 트랙백

남양주에 국내 첫 `목조 빌라단지`

 

4층짜리 '친환경 주택' 100여채

by 예서할배 | 2009/11/16 13:25 | 타운하우스 | 트랙백

아그들의 모습들

 

by 예서할배 | 2009/11/04 23:04 | 예서네 식구들 | 트랙백

아그들의 모습들-2

 

by 예서할배 | 2009/11/04 22:55 | 예서네 식구들 | 트랙백

휴대폰과 손잡은 e북…`U 독서시대` 열린다

 

인터파크 단말기에 LG텔레콤 통신모뎀 탑재
교보도 연말께 KT 이통망 이용 콘텐츠서비스

by 예서할배 | 2009/11/04 21:48 | 컨설턴트의 길 | 트랙백

'아덴힐' 골프 빌리지.

 

 

올가을 새로운 개념의 타운하운스와 골프빌리지가 쏟아진다. 종전 수도권 외곽지역에서 친환경 쾌적성만을 강조하던 타운하운스는 입지 여건이 좋은 서울 시내나 수도권 주요 택지개발지구에서 고급화된 편의시설과 독특한 건물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골프장 부대시설 정도로 여겨졌던 골프빌리지는 골프는 물론 승마 및 요트장까지 접목해 고급 수요층을 겨냥하고 있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평창동,용인 죽전,수원 광교,제주 한림 등 20여곳에서 타운하우스와 골프빌리지가 분양되고 있다. 높은 분양가격에 비해 환금성이 떨어지고 별장형 '세컨드 하우스'로 인식됐던 이들 주택이 작품성을 가미한 설계,시설 고급화 등을 통해 돌파구를 찾을지 주목된다.

◆편의성 · 입지로 승부하는 타운하우스

현대건설이 용인 기흥에 지하1층~지상 6층 37채 규모로 짓고 있는 '죽전 힐스테이트 테라스하우스'는 독특한 설계가 특징이다. 산 경사면을 활용,아래층 지붕이 위층 테라스가 되는 주택 구조다. 외부 디자인은 입면 디자인으로 유명한 홍콩 LWK사가 맡았다. 그리스 신전과 유럽 궁전 형태로 지어졌다. 공급면적 232~238㎡ 4개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분양가는 16억~20억원이다.

타운하우스 전문업체 발트하우스도 용인시 양지면 평창리에 조형미와 친환경 컨셉트를 강조한 빌트하우스를 내놓았다. 이미 1 · 2차 분양을 통해 40여세대가 입주한 상태에서 추가로 12세대분을 공급하는 것이다. AV룸,라운지 등으로 사용 가능한 패밀리룸과 와인바,와인저장고 등 다양한 고급 편의시설을 갖췄다. 185㎡형이 16억5000만원,320㎡형은 23억7000만원이다.

쌍용건설은 서울 평창동에 도심형 타운하우스를 건설 중이다. '오보에 힐스'로 명명된 이 타운하우스는 329~496㎡(공급면적)의 초대형으로 구성됐다. 모임 장소로 이용할 수 있는 선큰 가든과 소공원 등을 갖추고 있고 첨단 보안시스템도 도입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200만원 선이다.

성지건설이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서 짓고 있는 19채 단독주택형 타운하우스인'포인하우스'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설계를 해준다. 이른바 고객주도형 건축 시스템이다.

◆승마 · 요트장까지 갖춘 골프빌리지 등장

서해종합건설은 제주도 제주시와 서귀포 중문 단지의 중간 지점인 한림읍 목장지대에서 골프빌리지 '아덴힐' 91채를 분양 중이다. 골프장 건설 후 골프빌리지가 들어서는 것과 달리 이 주택은 18홀 골프장 설계시점부터 함께 기획돼 모든 세대가 골프장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골프회원권은 앞으로 3차에 걸쳐 건설될 300여채의 골프빌리지 회원에게만 주어지며 승마장과 요트장도 이곳에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338~479㎡까지 4개 타입으로 구성됐고,3.3㎥당 분양가격은 2200만~2500만원.

쌍용건설이 용인 기흥 코리아CC에서 짓고 있는 '투스카니힐스'는 이탈리아 투스카니 스타일의 건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외부 마감재로 흙과 돌 등을 사용하는 투스카니 스타일은 골퍼들이 선호하는 3대 디자인 중 하나다. 160~409㎡형 91채로 타운하우스형,듀플렉스형,단독형 등 다양한 설계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9억~39억원.

세계적인 골퍼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CC에서는 포스코건설이 골프빌리지를 조성한다. 골프코스를 따라 2층짜리 단독형 골프빌리지 179채가 건설된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by 예서할배 | 2009/11/04 21:17 | 타운하우스 | 트랙백

5週면 집 한 채가 ‘뚝딱’ SK D&D ‘스카이홈’ 발표

 

‘두달도 안 되는 공사기간, 일반 주택보다 최대 50% 높은 열효율’. 이처럼 실용적이면서도 환경친화적인 단독주택이 시장에 나온다.

SK건설자회사인 SKD&D는 최근 모듈러 하우스 브랜드인 ‘스카이 홈’을 론칭하고 본격적으로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스카이 홈은 공장에서 전체 공정의 80% 정도를 정밀 제작한 뒤 현장에서 최종 내외장 공사를 하는 방식으로 시공된다. 공장에서 3주 가량 자재를 제작하고 현장에서 2주 정도 내외장공사를 하면 5~6주에 집 한채가 완성되는 것. 일반 주택보다 공사기간이 짧은 조립식스틸하우스도 보통 완공에 8~9주 정도가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공기가 절반 가까이 단축되는 셈이다.

스카이홈의 또다른 장점은 높은 에너지효율이다. 정교한 자재를 바탕으로 고성능 단열재, 고효율 창호와 현관문 등을 사용해 에너지가 낭비되는 부분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SK D&D 박성준 팀장은 “일반 아파트 대비 열효율이 최대 50% 가량 높다”고 설명했다.  

저렴한 시공비도 특징이다. 대량생산과 대량구매로 3.3㎡당 공사비를 약 330만원선으로 낮췄다. 보급형인 99.2㎡(30평)을 기준으로 1억원 정도 공사비면 집을 지을 수 있는 셈이다. 비슷한 품질의 주택 시공비인 3.3㎡ 400만~450만원선보다 3분의 1가량 저렴하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SK D&D는 향후 경기 수원 권선구에 있는 공장 내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82.3(25평형)~198.3㎡(60평형)까지 다양한 주택형을 공급할 예정이다. 1588-7497.

by 예서할배 | 2009/11/02 21:07 | 타운하우스 | 트랙백

두바이 주메이라, 광화문에 7성호텔 짓는다

 

두바이의 호텔 체인업체 주메이라가 서울 광화문에 건립 예정인 7성급 호텔과 레지던스 빌딩 조감도.
중동의 `오일 머니` 6000억원이 국내에 최초로 투자된다. 두바이의 세계적인 호텔체인업체 주메이라는 29일 서울 광화문에 `영빈관급` 호텔과 고급 레지던스 빌딩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메이라는 국영투자회사 두바이홀딩스가 지분을 100% 소유한 자회사로 세계 유일의 7성 호텔 `버즈알아랍`을 소유, 운용하는 업체다.

주메이라는 호텔과 빌딩 건설을 위해 시행사로 치넷코리아를 설립했으며 시행사는 맥쿼리증권의 자문을 통해 광화문 일대 토지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치넷코리아 측은 "기존 시행사에 계약금와 중도금을 이미 현금으로 지급한 상태"라며 "11월 말까지 건물의 설계, 주메이라와의 계약 완료 등 세부사항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랜시스 킬로리 주메이라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대표는 "광화문 근처에 국가원수나 각국 대사관, 부자들이 머무를 수 있는 영빈관급 7성 호텔과 고급 서비스 레지던스를 각각 1동씩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텔의 일부는 사무실로 쓰는 복합 오피스텔 콤플렉스 형태가 될 가능성도 있다. 용적률이 이미 정해져 있는 만큼 경복궁 앞 고도 제한이 완화된다면 기존 계획보다 폭이 좁고 늘씬한 모양새의 빌딩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주메이라는 향후 완성될 호텔에 대해 홍콩계 펀드와 지분을 공동 투자할지, 건물을 아예 사들일지, 20년 이상 장기 리스를 할지 세 가지 안을 놓고 고심 중이다.

호텔이 들어설 곳은 미국대사관 뒤편, 이마빌딩 옆 나대지로 건물을 올리면 경복궁이 훤히 내려다보일 노른자위 땅이다.

한편 주메이라는 두바이 인공섬 팜아일랜드의 재정 악화를 겪었으나 글로벌 금융경색이 해갈될 조짐을 보이자 동아시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두바이, 뉴욕, 런던에 호텔을 가지고 있는 주메이라는 지난해부터 베이징, 상하이, 홍콩, 방콕, 발리, 시드니 등에 신규 호텔을 착공 중이다.

[매일경제 전범주 기자]

by 예서할배 | 2009/10/30 14:49 | 컨설턴트의 길 | 트랙백

靑 "'그린홈' 산업, 집중 투자·육성"

 

 

'공간녹색화' 슬로건..내달초 녹색성장委 보고
李대통령 "에너지절감형 건축" 지시


정부가 녹색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린홈(친환경주택)'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자전거이용 활성화, 전기자동차 조기 상용화 등 지금까지 주로 '수송' 부분에 집중됐던 녹색전략을 '건물', '산업' 부문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관련 업계는 물론 국민생활 전반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청와대 정책라인 고위관계자는 30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국토해양부를 중심으로 발표하고 있는 그린홈 관련 사업을 범정부 차원에서 '공간의 녹색화'라는 슬로건 내걸고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청와대와 관계부처들이 구체적 사업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실제 청와대는 최근 녹색성장위원회,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등의 관계자들을 불러 수차례 대책회의를 가진 데 이어 다음달 5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추진과제를 최종 보고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부는 우선 창호, 벽두께, 천장높이 등 그린홈의 기준을 정해 이를 적용하는 건물에 대해서는 각종 혜택을 주는 한편, 2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이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보금자리주택지구내 모든 주택을 에너지절감형 그린홈으로 건설키로 한 바 있다.

특히 최근 일부 공공건물이 '초호화' 비판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이같은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는 동시에 자체적으로 에너지절감 대책을 수립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리모델링 산업을 이른바 '도시 수출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녹색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관련 산업에 연구.개발(R&D)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건물 개.보수와 관련한 규제도 완화키로 했다. 아울러 산.학.연.관 공동으로 '미래도시연구회'도 발족해 산업을 후방 지원키로 했다.

건설사 최고경영자(CEO) 출신의 이 대통령도 그린홈 산업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는 게 청와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실제 이 대통령은 이달초 한국토지주택공사 출범식에 참석, "토지주택공사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은 건물을 짓더라도 어떻게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라면서 "공사가 앞장서서 하면 민간에도 파급효과를 줄 것"이라고 에너지절약형 건축을 지시했다.

한 핵심 참모는 "그린홈은 노동집약형 산업인 건설업에 녹색성장 전략이 추가된 것"이라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미래성장동력을 육성하는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hum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by 예서할배 | 2009/10/30 14:47 | 컨설턴트의 길 | 트랙백

공릉동에 36층 쌍둥이 주상복합

 

by 예서할배 | 2009/10/30 08:33 | 컨설턴트의 길 | 트랙백

바다 위 도시

 
STX유럽, 바다위에 도시 띄웠다
9400명 수용 세계최대 크루즈선 인도

STX유럽이 건조한 세계 최대 크루즈선 `오아시스 오브 더 시즈(Oasis of the Seas)`가 28일(현지시간) 로열캐리비언에 인도됐다. 선가가 1조8200억원에 이르는 이 선박은 오는 12월부터 카리브해를 운항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STX>
세계 최대 크루즈선 `오아시스 오브 더 시즈(Oasis of the Seas)`호가 마침내 닻을 올린다. STX유럽은 28일(현지시간) 핀란드 투르쿠 조선소에서 강덕수 회장, 신상호 STX유럽 대표, 리처드 페인 로열캐리비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아시스호를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도한 오아시스호는 길이 360m, 폭 47m에 22만5000GT(총톤수)로 축구장 3개 반을 이어 붙인 길이의 초대형 크루즈선이다. STX유럽이 로열캐리비언에서 2006년 수주한 것으로 선박 가격이 10억1300만유로(약 1조8200억원)에 이른다.

오아시스호는 2700개 선실에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총 94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어 `바다 위의 도시`로 손색이 없다.

특히 선박 내부에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 100m 길이의 `센트럴 파크`를 설치해 선상 공원을 실현했다.

또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수영장 형태 `아쿠아시어터`를 비롯해 1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극장, 3100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식당 등 대규모 첨단 시설을 갖췄다.

지난해 11월 아커야즈에서 사명을 바꾸고 본격적으로 STX그룹에 편입된 STX유럽은 수주 잔량 기준으로 크루즈와 페리 사업에서 30% 이상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매일경제 박종욱 기자]

by 예서할배 | 2009/10/30 08:29 | 컨설턴트의 길 | 트랙백

가을 시

 

소슬바람이 붑니다.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

 생각나는 시가 한 수 있어서 여기 올립니다.

 

醜奴兒 

 

少年不識愁滋味   소년시절 슬픈 맛이 어떤 것지 몰라
愛上層樓            높다란 누대에 오르길 좋아했지요
愛上層樓            높다란 누대에 오르고 올라
爲賦新詞强說愁   새 노래 지으려고 억지로 슬픔을 짜냈지요.

而今識盡愁滋味   지금은 이제 슬픈 맛 다 알기에
欲說還休            말하려다 그만둔다
欲說還休            말하려다 그만둔다.
却道天凉好個秋   아 ! 서늘해서 좋은 가을이어라 했지요.

 

辛棄疾 (1140-1207)

 

언젠가 친구의 홈페이지에서 보고

마음에 들어서 담아둔 시인데

시를 지은 신기질(辛棄疾)이란 사람은

중국 남송의 시인이자 정치가라고 합니다.

 

이런 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쩐지 마음이 쓸쓸할 것만 같지요.

 

슬프고 마음이 쓸쓸한 것이 괜히 멋있게 보여

각종 문학작품 속의 주인공들과 저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최대한 '비극적으로' 살아보려고 노력했던

소녀 시절의 제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 땐 왜 그랬을까요?

살다보면 인생의 슬픈맛은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제 안에서 우러나게 되어 있는 건데요.  

 

시정(詩情)이 묻어나는 그림들을 많이 그린

남송의 화가 마원(馬遠) 의 그림을

한 점 곁들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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馬遠,《高士與仙鶴圖》, 水墨絹本

 [조선닷컴- 곽아람님 블로그에서]

by 예서할배 | 2009/10/30 08:07 | 묵상 | 트랙백

‘엔도르핀’에서 ‘세로토닌’까지

 

 

‘세로토닌’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뇌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이다. 이 호르몬은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 준다. 때문에 ‘우울증 치료제’라고 불리기도 한다. 저항력의 주역인 T-임파구를 강하게 하는 호르몬인 것이다.

세로토닌을 좀 더 쉽게 이해하려면 엔도르핀, 노르아드레날린과 같이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호르몬과의 비교하면 좋다.

일명 ▶아드레날린은 몸이 긴장하면 집중 분비돼 인체를 흥분상태로 만든다. 심박을 늘리고 혈압을 올리는 기능을 한다. 몸을 흥분시켜 긴박한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한다. ‘분노의 호르몬’이라는 평을 받기도 한다. ▶엔도르핀은 사람을 기분을 밝고 유쾌하게 도와준다. 강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엔도르핀의 이 같은 작용이 알려지면서 한 때 우리사회에서 엔도르핀 열풍이 불기도 했다. 그런데 일부 전문가들은 이런 엔도르핀에는 강한 중독성을 지적하기도 한다. 게임이나 도박을 할 때 흥분과 쾌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 때 엔도르핀과 아드레날린이 몸에서 강하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런 쾌감은 사람에게 보다 강한 자극을 찾게 만드는 부작용(?)이 있다는 설명이다. 그래서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세로토닌이다. 공격성이 강한 노르아드레날린이나 중독성이 높은 엔도르핀이 과다하게 분비될 때 이를 가라앉히는 역할을 하는 게 세로토닌이기 때문이다.

  

체내서 생산되는 우울증 치료제

세로토닌이 충분히 나오면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며 집중력도 강해진다. 세로토닌 신경은 뇌간 가운데 봉선핵이라는 곳에 위치하며 그 수는 수만 개 정도다. 세로토닌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트립토판이 필요하다.

콩 종류에 특히 많은 트립토판은 장에서 소화 흡수되어 그 일부가 세로토닌으로 분해되는데 이 과정에는 반드시 햇빛이 있어야 한다. 눈을 통해 햇빛이 들어올 때 마음의 평안과 안정을 가져다주는 세로토닌의 생산이 촉진된다.

적당한 양의 세로토닌은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잠을 잘 잘 수 있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집중력을 높여 공부를 잘되게 하는 호르몬으로도 유명하다. 특히나 최근 우울증으로 인한 연예인들의 자살사건이 잇따르며 세로토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울증은 바로 이 세로토닌 치수가 떨어지는 현상중 하나다. 정신과에서는 우울증 환자에게 항우울제인 약물을 처방을 하는데, 바로 뇌 속에 결핍된 세로토닌을 끌어올려주는 작용을 하는 치료제다.

‘세로토닌 호르몬’ 전도사로 유명한 사회정신의학의 대가 이시형 박사(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는 “20세기는 산업화 사회로 지성과 이성을 중시해 경쟁과 빠름을 우선시하는 동적인 시대였지만 21세기는 문화지식정보화 사회로 감성을 중시하고 평화와 공존 그리고 느림을 우선하는 정적인 사회”라며 “격정적인 20세기에는 흥분과 쾌감을 불러오는 도파민이나 엔돌핀이 중요시 됐지만 이들이 가진 특성은 중독과 의존증 등의 문제점을 불러온다”고 설명했다.

 “주택에 세로토닌 활용할 여지 많아”

세로토닌은 실제 생활에서 활용될 곳이 많다. 특히 세로토닌이 생성되려면 주변 환경이 평화롭고 마음이 편해져야 하기 때문에 건축물에 적용될 여지가 많다. 이시형 박사는 “세로토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친환경적인 생활이 필수이며 이를 위해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이나 건축물에서부터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특히 주택이나 건축물에서의 친환경자재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장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자녀들의 공부방이다. 세로토닌이 잘 분비될 수 있는 환경을 공부방에 만들어주면, 상대적으로 효율적으로 집중할 수 있고 공부의 능률도 오를 수 있다는 게 이시형 박사의 생각이다. 자녀 방만이라도 세라토닌 공간으로 꾸며야 한다는 것은 공부하는 순간만 생각한 것은 아니다.

고도의 지적노동인 학습과 수험생활로 강한 자극에 노출된 자녀들의 몸은 세로토닌 자재로 꾸며진 방에서 자는 동안 차분하게 안정될 수 있다. 이처럼 밤사이 몸의 평안을 찾은 수험생들은 다음 날 학습능률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40대 가장이 숨는 방’도 생각해 볼 수 있다. 40대 가장은 고도 경쟁사회를 상징하는 연령대다. 실직위기와 경쟁이라는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세대가 바로 40대 인데, 이들이 집에서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공간은 절실하다. 전쟁터 같은 일터에서 집으로 돌아온 사람들에게 집에서 만큼은 모든 것을 훌훌 털고, 방해받지 않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집(House)은 있는데 가정(Home)은 없는 상황이 적지 않다. 때문에 세로토닌과 홈이 결합할 수 있는 물리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세로토닌 홈’은 웰빙 시대의 총아

지금까지 살폈듯이 ‘세로토닌 홈’이란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환경을 갖춘 생활공간이다.

잘 먹고 잘 사는 게 화두인 웰빙(Well -Being)시대에 세로토닌만큼 잘 맞아떨어지는 게 어디 있겠느냐는 것이 이시형 박사의 지론이다. 그도 그럴 것이 세로토닌 홈은 자연성을 회복한 집을 의미한다. 이는 친환경 아파트, 로하스 아파트, 에코 아파트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자연 속에서 푸르름, 흙냄새, 새소리, 시냇물을 오감을 통해 느끼면 마음이 절로 차분해진다.

그 자체만으로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고 세로토닌이 분비된다는 방증이다. 하지만 도심 속에서 이런 자연을 찾기란 쉽지 않다. 상대적으로 세로토닌의 덕을 보기에 불리한 주거환경이다. 때문에 인위적으로나마 세로토닌 자재를 활용한 아파트 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자연과 함께 하는 삶 속에 답 있다”

  

세로토닌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확산되면서, 사람들은 세로토닌의 분비를 활발하게 하는 생활을 궁금해 한다. 세로토닌의 대가 이시형 박사는 세로토닌 분비 실천방법으로 다섯가지를 제안했다.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답은 명상이다. 짧은 시간의 명상도 무관하다. 삶을 한 박자 늦추고 명상을 즐기는 것만큼 빠르고 확실하게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것도 없다. 이 박사는 이와 함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덧붙였다.

첫째, 많이 씹어야 한다. 현대인들의 식사 형태를 보면 음식물을 많이 씹지 않는다. 조리과정이 단순한 패스트푸드라고 식사도 빨리해야 한다는 법은 없지 않는가? 반문한다. 하다못해 껌이라도 자주 씹어야 한다.

둘째, 걸어야 한다. 인간은 원래 걸어 다니면서 채집하고 수렵하는 행위를 통해 진화해 왔다. 건강한 생활방식에서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되는 법이다.

셋째, 심호흡을 많이 해야 한다. 평상시의 호흡은 얕고 짧아서 세로토닌을 분비하는데 부족한 반면 깊은 복식호흡은 세로토닌 분비에 제격이다.

넷째, 사랑이 답이다. 이시형 박사는 “현대인의 삶에는 질투, 미움, 시기가 넘친다”며 “이래서는 세로토닌이 분비될 리 없다”고 단언했다. 사랑을 하면 행복한 건 당연한 것.

다섯째, 군집욕구가 충족되어야 한다. 좋은 사람, 가까운 사람과 어우러지는 것 자체가 인간에게는 즐거움이다.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야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시형 박사는 “고단한 강행군의 시대, 언론을 통해 넘쳐나는 충격적인 소식과 서글픈 풍경들. 그 답답증에 대한 치유책이 바로 세로토닌”이라며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되는 삶을 통해 현대인의 고질병을 고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생활 속 세로토닌 분비 촉진방법 1. 음식을 많이 씹어서 삼킨다. 2. 걸으면 걸을수록 좋다. 3. 심호흡을 많이 한다. 4.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다. 5. 좋은 사람과 자주 만난다.

 

 

  
“비만 피한다고 집이 아니다. 건강한 집이 필요하다”

“주택업계에서도 이제 인간의 몸을 생각한 집을 지어야 한다. 의사들은 건축을 몰라 외면하고, 건축가들은 인체를 몰라 무시했던 게 바로 주거환경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다. 이젠 단지 예쁘고 기능적인 집을 짓는데 만족하지 말고 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집이 절실할 때다”

강북삼성병원 원장을 역임한 신경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는 인간과 집에 대한 이해를 역설했다. 실제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현대인의 노력은 상상불가다. 각종 건강보조식품은 물론 몸에 좋다는 운동법까지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이시형 박사는 “최근의 한국사회에는 ‘중독’이란 말이 일상생활에 밀접한 단어가 됐다”며 “이런 불안, 중독, 극단적 행동이 만연한 한국사회를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으로 고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정신과 의사답게 이시형 박사의 우리사회 병폐에 대한 진단은 과학적이다.

이시형 박사는 “한국사회의 모습을 뇌 과학적 진단에 의거해 정리해보면 불안, 침체, 우울, 충동, 중독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이는 절제를 잃은 사회로 세로토닌 결핍 증후군이 만연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세로토닌은 감정조절 능력은 물론 신체에 생기와 활력을 가져다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한국사회의 병폐, 즉 한국인들이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세로토닌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이시형 박사가 역설하는 세로토닌의 기능은 크게 3가지다. 이 박사는 “세로토닌은 분노를 뿜어내고, 공격적인 성향으로 이끄는 NA(놀아드레날린)와 흥분 그리고 쾌감, 중독 등을 키우는 엔돌핀 등으로 인해 유발되는 극단적 행동을 조절 시킨다”고 설명했다.

세로토닌이 심신을 안정시켜 주기 때문에, 활용될 곳이 많다. 이시형 박사는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도 세로토닌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의집중과 기억력 향상을 도와 공부물질역할을 한다”며 “자녀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세로토닌 공부방은 매우 효과적인 처방일 것”이라고 처방했다.

세로토닌이라는 이국적인 용어가 낯설다. 추상적으로까지 들린다. 이에 대한 이시형 박사의 대답은 간단명료하다. 이 박사는 “좋은 마음, 편안한 마음, 감사하는 마음, 여유 있는 마음을 가진 삶이야말로 진정한 세로토닌 라이프라 할 수 있다”며 “그렇기에 이런 편안한 마음을 들게 하는 집을 짓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시형 박사는 세로토닌 생활환경은 ‘추적가능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어떤 재료에다 어떤 화학품을 사용해, 어떻게 가공했는지 소비자들이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세로토닌 홈, 분양마케팅에 활용 ‘가능성’

“세로토닌 공부방 … 교육열 높은 국내서 관심 끌 듯”

제품개발 활동 활발, 세로토닌 시공 단지도 속속 늘어

분양시장이 되살아나면서 사람들의 발길을 잡기 위한 업체의 이색 마케팅이 활발하다. 미분양 아파트의 분양가 인하, 프리미엄보장제, 경품 제공 등인 이미 고전으로 통한다. 요즘엔 자동차를 경품으로 내건 단지까지 나오고 있다. 단지내 영어마을을 꾸미고, 아파트에 색체를 활용한 칼라테라피 단지까지 분양업체들은 이색적인 마케팅기법 개발에 골몰한다.

그렇다면 왜 이색마케팅이 계속되는 것일까? 바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기 때문이다. 이색마케팅은 결국 해당 아파트 브랜드의 개성을 의미한다. 셀프디자인이라는 수식어라면 벽산 블루밍을 떠올린다. 황토를 아파트에 사용한 대동황토방이라는 브랜드도 친환경 자재를 마케팅에 도입한 사례다. 이색 콘셉트 아파트를 강조하는 마케팅 활동은 브랜드와 별개로 브랜드의 개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몫을 톡톡히 하는 셈이다.

◇세로토닌 아파트, 경쟁력 있다= 세로토닌 아파트도 충분히 마케팅에 도입해볼 가치가 있다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부동산컨설팅업체인 빅마우스투자연구소 정승국 대표는 “몇 년 전 엔도르핀 열풍이 불었던 때를 기억할 것이다. 사람들은 엔도르핀을 의식하며 의식주를 해결하였다. 이런 면을 비춰보면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세로토닌을 아파트 분양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세로토닌 공부방을 꾸민 아파트라는 홍보문구는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건축업계에서는 이미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건축자재 업계가 발 빠르다.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키는 물질이 함유된 건축 마감재가 속속 선보이고 있는 것. 대보하우징에서는 ‘세로토닌 홈’이라는 브랜드를 최근 론칭했고, (주)피움에서는 ‘G·room 세로토닌’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최근에만 의왕 포일자이, 신동아 하이파크시티 등의 단지에 G·room 세로토닌이 마감재로 쓰였다. 주택건설업계 마케팅담당자들은 “세로토닌이 우리사회에 보다 많이 알려지고, 그 효능에 대해 사람들이 알아간다면 세로토닌이라는 이름을 브랜드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먼저 선점하려는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로토닌, 이미 실생활에 도입 중= 입시생들을 중심으로 한 학원가에서는 이미 세로토닌 열풍이 불고 있다. 세로토닌 환경을 잘 활용하면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때문에 미술을 통한 치료에도 세로토닌이 활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다. 가구에도 세로토닌 개념이 도입되고 있다. 실제 세로토닌 가구전시회와 세로토닌 미술전시회 등의 행사가 치러졌다. 빅마우스투자연구소 정승국 대표는 “세로토닌 아파트를 상상해 본다. 세로토닌 미술품이 걸려있고, 세로토닌 가구들이 놓인 곳 그곳이 세로토닌 홈이 아닐까? 굳이 큰 돈 들인다고 생각지 않아도 된다.

‘세로토닌은 마음이 평화로운 자연스런 상태’라는 인식을 갖게 하는 아파트 정도로도 세로토닌 아파트의 가치는 있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하지만 풀어야할 숙제도 만만찮다. 한 친환경자재 생산업체 대표는 “친환경자재를 단순히 원가 상승요인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어려움을 겪는다”며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에서는 친환경 자재를 도입하는 게 더 어렵다”고 말했다.

 

 


산·학·연 ‘오피니언 리더’ 대거 참여
 

  

국내에 세로토린 주택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주택업계의 세로토닌 전도사들이 한 곳에 뭉쳤다. 세로토린 홈 포럼 발기인 회의 얘기다.

‘세로토린 홈 포럼’은 이시형 박사를 구심점으로 학계와 업계는 물론 언론계까지 주택업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여했다.

주택건설업체에서는 장태일 한호건설 사장, 도시와 사람 하창식 회장, 동부건설 주택영업본부 김경철 상무, 롯데건설 강창희 디자인연구소장, SH공사 도시재생본부 배경동 본부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용근 처장 등이 참여했다.

학계와 법조계에서는 주택산업연구원 김찬호 박사,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두성규 박사, 로티스합동법률사무소 최광석 변호사 등이 함께 했다.

이외에도 광고대행사 포래드컴 김종욱 사장, 자재생산업체 (주)피움의 장성일 사장, 삼한건설 박병천 사장 등 각계 주택업체를 대표할만한 인사들이 포럼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세로토닌 포럼 회장에 선출된 배경동 본부장은 “맹목적으로 공간의 활용만을 연구할 것이 아니라 사회를 책임질 수 있는 건축환경까지 발전시키는 게 중요하다”며 “발기인들과 힘을 모아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로토닌이란=  뇌에서 생성되는 세로토닌은 주변 환경이 평화롭고 마음이 편해지면 분비되는 물질이다. 이 물질이 충분히 나오면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며 집중력도 강해진다. 세로토닌 신경은 뇌간 가운데 봉선핵이라는 곳에 위치하며 그 수는 수만 개 정도다. 이는 뇌 전체 신경세포에 비해 아주 적은 수이지만 세로토닌은 뇌 전체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 하나의 세로토닌이 수많은 신경을 상대로 하는 모습은 오케스트라의 지휘가 지휘봉을 휘두르며 곡 전체의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과 비슷하다. 세로토닌은 새롭게 발견된 호르몬은 아니다. 정신과에서는 우울증 환자에게 항우울제인 약물을 처방을 하는데, 바로 뇌 속에 결핍된 세로토닌을 끌어올려주는 작용을 하는 치료제다.

◇세로토닌 홈이란=  세로토닌 호르몬이 원활하게 분비될 수 있도록 조성된 아파트 등의 주택이다. 세로토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친환경적인 생활이 필수이며 이를 위해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이나 건축물에서부터의 변화가 우선되어야만 한다. 주택이나 건축물에서의 친환경자재 선택이 절실하다.

한국주택신문 공동취재팀

by 예서할배 | 2009/10/24 08:26 | 건강 | 트랙백

걷기운동 전도사 변신 이시형 박사

 
세로토닌 워킹을 창안한 이시형 박사가 22일 오후 한강 잠실지구 둔치를 걷고 있다.
“평소 걸음보다 조금 빠르게, 보폭은 넓게 걸어보세요. 5분만 걸어도 세로토닌이 나옵니다.”

정신과 전문의로 유명한 이시형 박사가 '걷기문화 운동 전도사'로 변신했다. 세로토닌 문화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 박사는 22일 오후 회원 200여명과 함께 서울 한강 둔치를 걸으며 “걷기는 신체 뿐만 아니라 뇌를 맑게 해주는, 마음을 위한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세로토닌은 뇌 속의 신경전달물질로 폭력과 파괴 충동을 조절하는 ‘행복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시형 박사는 “하루 5분만 걸어도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된다”며 “워킹을 하면 신체에 활력이 넘치고, 뇌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뇌는 마치 물에 뜬 두부와 같아서 가벼운 흔들림으로도 자극을 받아 활성화된다.

세로토닌에 착안해 만든 걷기가 바로 ‘세로토닌 워킹(S워킹)’이다.

①가볍게 몸 풀기-②평소보다 조금 빠르게, 보폭은 넓게-③가슴은 펴고 허리와 등은 반듯하게-④호흡은 세 번 내쉬고 한 번 들이마시고-⑤무엇에든 집중해야, 잘 안되면 음악을 들어라.

올해 75세인 이 박사는 “세로토닌이야말로 건강한 사회로 가는 행복 씨앗”이라는 확고한 소신을 갖고 있다. 이 박사는 이날 걷기에 앞서 90분 강연을 통해 “세로토닌 분비 촉진을 위해서는 5분만 걸으면 되지만 신체운동까지 고려하면 하루 30분 가량 걷는 게 좋다”고 권장했다.

2년전 강원도 홍천에 설립한 건강테마 리조트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세로토닌 워킹을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31일 밤 홍천 선마을에서 ‘세로토닌 달맞이 걷기’ 행사를 연다.

글·사진=노태운 기자 [조인스]


 

대한민국 사람들을 향해 “배짱으로 삽시다!” 외쳤던 정신과 의사 이시형 박사.

1982년 그가 펴낸 책 ‘배짱으로 삽시다’의 메시지는 권위주의 체제 아래 잔뜩 움츠렸던 사람들에게 남다른 도발이었다.

 ‘자기대로 살아라’ ‘신나게 살아라’ 같은 책을 잇달아 내놓으며 그는 당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지난 20여 년, 거침없이 살라고 경쟁 사회 속 사람들을 부추겼던 그가 최근 도시를 떠났다.

강원도 홍천 산골에 파묻혀 지낸다. 오솔길을 걷고 천천히 밥 먹고 바위에 등 대고 누워 파란 하늘, 흰 구름 흘러가는 것을 보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일깨우는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펼치기 위해서다.

지난 9월 문 연 힐리언스 선 마을. 앞뒤 좌우를 둘러보아도 온통 산, 산, 산. 홑이불만한 하늘이 나지막한 산봉우리들 사이에 걸린 선경(仙境) 속엔 하늘로 창을 낸 집 몇 채가 서있다.

 

―배짱으로 살라, 자신 있게 살라고 했던 성취 지향 메시지는 이제 폐기한 겁니까?

 

“그래야 살 수 있었고, 그래야 성공했던 세대가 지금 은퇴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니, 10년 전 외환 위기를 겪으며 이미 은퇴로 내몰렸죠. 지금 40대, 50대들이 넥타이 매고 산에 갑니다. 속에 울분이 차있어요. 그런 세대가 계속되면 안 됩니다.

성공과 성취를 폐기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잘 성취하자는 겁니다. 생각하면서 가자는 거지요. 뭐가 중요한지, 그걸 잊어버리고 달려가기만 하던 시절은 지났지 않습니까.”

 

그는 선 마을 촌장이다. “느리게 삽시다!” “비우고 삽시다!” 외침의 내용마저 180도 달라졌다. 이곳에서는 휴대전화도 노트북 컴퓨터도 ‘사용금지’다.

어쩔 수 없이 일을 해야만 하는 사람을 위해 ‘비즈니스 센터’를 열어놨지만, 센터 푯말 아래 커다랗게 ‘경고: Stress Zone(스트레스 지역)’이라고 써놨다. 편한 셔츠 차림인 그는 매일 산길을 걷고 찬바람을 쐰 사람 특유의 생기가 가득하다.

 
정신분석과 상담, 약물치료가 중심인 서양의 정신의학을 전공한 분이 자연치유센터를 세운 것이 뜻밖이라는 시선이 많아요. 웰빙 유행 탓인가요.

 

“아니, 아니…. 제가 이런 곳을 생각한 것은 이미 20년 전이에요.

어느 의사나 그렇겠지만, 저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에 오는 사람을 보면, 저 놈이(그는 이런 식의 거침없는 말투 때문에 적잖은 비난도 사왔다.) 생활 습관을 옳게 들였더라면 저 고생을 안 할 텐데, 저걸 좀 못 고치나, 그런 생각을 많아 했거든요. 한 2년 전부터 바짝 이 일에 매달렸어요.”

 

선 마을 손님 방에는 냉장고도 에어컨도 텔레비전도 없다.

마을 안에서는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게 해놨고 자동차도 입구 주차장에 둔 뒤 모두 걸어다녀야 한다. 건축가 승효상씨가 지은 건물은 방마다 천창을 냈다.

비가 오면 빗줄기 떨어지는 소리, 해가 나면 눈부신 햇살이 고스란히 방 안으로 들어온다.

 

식사 시간은 무조건 30분 이상이다. 평소 습관대로 후닥닥 먹을라치면 프로그램 교사들이 “천천히 드시라”고 속도를 늦춰준다.

함께 산길을 걷다 바위에 기대 눕거나 바닥에 벌렁 누워 하늘을 보는 시간도 있다.

 

―살자고 복닥대는 사람들에게 산속에 들어와서 하늘 보고 물소리 들으라고 하는 것은 너무 사치스런 처방 아닙니까. 이탈리아 작가 움베르토 에코는 “진정한 권력자는 휴대전화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며칠씩 휴대전화 끄고 들어앉을 수 있는 처지라면 힘들 것도 없을 것 같은데요.

 

“사치가 아닙니다. 생존을 위한 준비지요. 한국 사람 평균 수명이 몇입니까.

90세, 100세가 코앞이에요. 제가 한국 사람들 특유의 턱없는 낙관주의와 격한 성정에 대해 싫은 소리를 많이 해왔어요. 닥치면 후회하면서도, 준비를 통 안 한단 말예요.

 설마설마 나에게 진짜 그런 나쁜 일이 생기기야 하겠어, 그렇게 버틴단 말예요.

그러다 진짜 무슨 일이 생기면 이번엔 또 파르르 격하고 급한 성미가 나와요.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은 없어요. 문제는 스트레스가 안 될 일도 스트레스로 만들어 키우는 거예요. 사는 법을 모르면 스트레스가 커져요.”

 

―선생님은 ‘자녀를 크게 멀리 보고 키우라’고 주장해왔습니다.

요즘 아이 하나 번듯하게 키우려면 할아버지의 재력, 아버지의 실력, 어머니의 정보력 3박자가 맞아야 한다는 우스개가 있는데요.

 

“좋은 생활 습관을 키워주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아침 1시간만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도시에서는 1시간 일찍 일어나면 차가 안 막히니 2시간을 벌어요.

2시간 동안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많습니다. 책 한 권 읽는 데 5시간 걸린다 치면, 1년 동안 150권 읽을 시간이 납니다.

포르노만 읽어도 섹스 전문가가 될 거고, 좋은 책을 읽으면 더 말할 것도 없죠. 자격증 교육이 보통 400시간 정도인데, 1년이면 자격증 2개를 딸 수 있는 시간이 돼요.”

 

그는 두 자녀를 뒀다. 이제 40대 중반을 넘긴 외아들에게 그는 한 번도 무엇을 하라고 강권한 적이 없다.

건설업을 하는 아들이 가족 얼굴 볼 시간도 없이 바삐 다니는 것을 보고 “뭐 하러 그렇게 사느냐, 며느리가 요리를 잘하니 차라리 둘이 우동집이나 만두집을 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한 정도다.

 

―자연치유센터 프로그램은 보통 5~6일, 적어도 3일인데, 보통 사람들은 비용도 시간도 없습니다. 그곳에 못 가는 사람들을 위해 실천 내용을 좀 알려주시죠.

 

“제일 쉬운 처방은 낮잠이에요. 비즈니스맨들이 보통 12시 넘어 집에 들어가서 7시면 일어나는데 매일 그렇게 살아선 일도 건강도 안 돼요.

점심 먹고 20분만 눈을 붙이세요. 선 마을 다녀간 한 사장님이 그렇게 해보고 너무 좋아서 회사에서 실천했어요.

조용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또 뭘 할 때 한 템포만 늦춰보고. 한 템포 늦은 거, 또 적어도 몇 분, 10분, 20분, 조용히 있어보는 거, 그렇게 어려운 일 아닙니다. 그런데 효과는 커요.”

 

그는 한 책에 “행복의 물결은 너무 잔잔하고 부드러워서, 바쁘고 격한 마음에는 미처 느껴지지 않는다”고 썼다.

누구보다 바쁘고 격하게 대한민국 압축 성장기를 살아왔던 그가 새롭게 던지는 메시지는 ‘숨 고르기’다. 자기 삶의 호흡을 조절하고, 진짜 중요한 게 뭔지, 잠깐 멈춰 생각하라는 권유다. 세상은 그처럼 변하고 있다.

 

이시형

 

1934년생. 경북대 의대를 나와 미국 예일대에서 의학박사를 했다.

1977년, 민간에서 통용되던 ‘화병’을 임상 연구, 한국 문화와 관련된 정신의학적 증후군(culture bound or culture related psychiatric syndrome)으로 규정했다.

이후 ‘Wha-byung’은 세계적 정신의학 용어가 됐다. ‘배짱으로 삽시다’ ‘터놓고 삽시다’ ‘자신 있게 사는 여성’ 등 대중적으로 쓴 정신 치료 에세이가 80, 90년대 잇달아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글 쓰는 정신과 의사’ 시대를 열었다. 지금까지 40여 권의 책을 냈다





by 예서할배 | 2009/10/24 07:37 | 건강 | 트랙백

부동산 시장 분석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폭락세를 보이던 집값이 서울 강남권 등을 중심으로 4월부터 급등세를 보이면서 집값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국민은행 조사로는 올 들어 9월까지 전국 1.2%, 서울 2.7%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강남구는 6.3%의 급등세를 보였다. 집값 오름세가 수도권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일부 부동산 전문가는 "지금이 집을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단언하고 있다. 노무현 정부의 규제 위주 정책으로 주택 공급이 감소한 데다, 급속한 경기 회복, 저(低)금리가 합쳐지면서 결국 부동산으로 돈이 몰릴 수밖에 없다는 논리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한국 집값은 반 토막 난다'는 주장을 담은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부동산 폭락론도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폭락론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는 한국의 인구 고령화 추세와 과다한 가계 부채, 만연한 부동산 투기,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을 근거로 들고 있다. 버블 붕괴 후 20년 가까이 집값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일본의 예를 들어 한국도 결국 일본식 버블 붕괴를 답습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의 인위적인 부동산 경기 부양책이 집값을 억지로 끌어올리고 있다"면서 "조만간 집값이 반 토막 날 것이니 지금이 집을 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주장하고 있다.

'집을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와 '집을 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상반된 주장이 맞서고 있는 것이다.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일까.

우선, 최근의 집값 오름세가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라는 점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집값이 오르는 것은 한국 사람들이 유난히 부동산 투기를 좋아해서도, 한국 정부만 유독스러운 경기 부양 정책을 펴서도 아니다.

작년 말만 해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대공황에 버금가는 불황이 전 세계를 엄습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 때문에 위기의 진원지인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집값도 급락세를 보였다. 한국도 강남, 분당 등에서 투매(投賣) 현상까지 발생했다.

하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글로벌 금융위기가 '사상 최대의 협박'으로 마무리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전 세계 부동산 시장 역시 쇼크에서 급격하게 벗어나고 있다. 부동산 정보회사인 글로벌프로퍼티가이드에 따르면 1분기에는 조사 대상 30개 국가 중 6개국만 주택 가격이 오름세를 탔으나, 2분기에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진앙인 미국을 포함해 13개국이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그래픽=박상훈 기자 ps@chosun.com
최근 '미니 버블'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것 역시 한국만은 아니다. 홍콩은 2분기에 무려 9.45% 폭등하는 등 올 들어 26% 올랐다. 2분기까지 하락세를 보였던 싱가포르는 최근 집값이 급등세를 보여 정부가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주택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진원지인 미국 역시 소폭(1.41%)이나마 반등에 성공했고, 유럽에서 영국(2.93%)과 프랑스(3.88%)도 다시 오름세로 전환했다. 영국 런던의 경우, 시세 조사업체인 라이트무브가 10월 매도 호가를 조사한 결과 한달 전보다 6.5% 급등했다.

이런 집값 회복세는 최악의 위기 국면에서는 벗어났다는 안도감과 함께 각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펼치는 저금리 정책도 한몫하고 있다. 물론 경기 회복세가 가시화돼 출구전략 차원에서 금리를 올릴 경우, 집값 상승세도 상당 부분 제동이 걸릴 것이다.

한국은 글로벌 쇼크에도 주택 가격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던 편이다. 이는 외국에 비해 최악의 쇼크에서 빨리 벗어난 데도 기인하지만, 주택시장 내부적 요인도 있다. 무엇보다 지난 수년간 노무현 정부가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해 재건축 규제, 분양가 상한제, 소형평형 의무제 등 각종 규제를 가한 결과, 주택 공급이 크게 줄었다. 2002년에 전국에 연간 66만 가구의 주택이 공급됐지만, 노무현 정부에서는 연평균 46만 가구 정도로 줄었다. 특히 서울은 2002년 16만 가구에서 2006년 4만 가구까지 급감했다. 주택 공급은 인허가 기준이기 때문에 건축 기간 등을 고려하면 2~3년 후에 물량 감소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다. 2006년에 공급 물량이 준 여파가 지금쯤 나타난다는 이야기다.

반대로 미국은 서브프라임 사태가 터지기 전까지 집값이 치솟았는데도 정부가 규제 정책을 펴지 않아 주택 공급이 2000년 150만 가구에서 2005년에는 200만 가구까지 오히려 늘어났다. 특히 교통이 불편하고 편의 시설이 부족한 교외지역에 과잉 공급이 발생,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빈집이 속출하면서 집값이 폭락했다.

한국이 외국보다 대출 규제 제도가 비교적 강했던 것도 급락을 막았다. 노무현 정부 시절 도입했던 LTV(집값의 일정 부분만 대출해주는 제도), DTI(소득에 따라 대출금액을 결정하는 제도) 제도는 부실 대출을 제한하는 효과를 냈다. 미국의 경우, 상환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집값의 100% 가까이 대출해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로 인해 집값이 급락했다.

애당초 한국의 집값이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올랐다는 분석도 있다. 서강대 김경환 교수는"2000년 이후 강남 집값은 크게 올랐지만 전국 평균 상승률은 OECD 국가에서 상당히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 실질 가격을 기준으로 하면, 미국 주택가격은 1991년부터 2008년까지 연평균 2.3% 오르고, 영국은 4.8%,호주는 4.1% 올랐지만 한국은 1.7% 떨어졌다.(한국에서는 전국이 아닌 강남 아파트 가격, 그리고 물가를 감안하지 않은 명목 가격을 가지고 주택 버블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은행은 금융안정보고서 (4월)에서 국내 주택 가격이 적정한가를 여러 각도에서 평가했다. GDP(명목) 대비 주택 가격 분석도 그중 하나다. 분석 결과, GDP 대비 전국의 주택 가격은 1995년 이후 지금까지의 장기 평균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반면<왼쪽>, 서울의 경우는 2001년 이후 지속적으로 높아져 장기 평균 수준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오른쪽>. 이는 서울 주택 가격이 주택 구입 능력에 비해 과다하게 높다는 징후의 하나로 볼 수 있다. / 자료:국민은행, 한국은행
■박스성 장세 속 차별화 전망

그렇다면 향후 집값은 어떻게 될까. 경기 회복의 속도와 폭에 달렸다. 전 세계 각국의 유례 없는 정책 공조로 대공황에 대한 공포는 벗어났지만, 지속적인 경기 회복을 속단하기는 어렵다.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은 최근 "출구전략을 쓰든, 안 쓰든 더블딥(경기 회복 후 다시 침체)이 닥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집값이 주택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지만, 수요는 종국적으로는 소득에 의해 결정된다. 소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지 않는 이상 집값의 추가적인 상승이 어렵다. IMF 보고서에 따르면 소득 1% 증가는 실질 집값을 1.1% 올린다. 일부에선 투기 심리만으로 집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소득의 뒷받침 없는 집값 상승은 모래성처럼 쉽게 허물어진다.

반대로, 소득이 오르는데도 집값이 폭락할 것이라는 주장은 '사이비 종말론'이다. 부동산 폭락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한국이 일본의 전철을 따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1970년 이후 OECD 국가에서 40번의 주택 붐(BOOM·가격 상승)과 버스트(BUST·가격 하락) 현상이 나타났지만, 장기 침체된 경우는 일본과 독일 외에는 없다. 일본과 비슷한 시기에 부동산 가격 급락이 발생한 스웨덴의 경우, 1990년에 주택 버블이 터져 주요 지역 집값이 18개월 만에 50~60% 폭락했지만, 스웨덴 정부가 공적자금을 조성해 신속하게 금융기관의 부실을 털어내면서 집값도 빠르게 회복됐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뒤 각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정책 공조에 나선 것은 일본의 장기 침체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과거 경험을 통한 학습 효과 덕분에 일본식 장기 침체 가능성은 낮다고 봐야 한다.

앞으로 집값은 경기의 방향성이 확정될 때까지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며 횡보하는 '박스성 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경기 전반이 불투명한 데다, 정부도 집값의 급등이나 급락 어느 쪽도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정책 당국은 금리 인상에는 매우 신중할 것이며, LTV와 DTI 등 미시적 금융 규제를 통해 집값 변동성을 줄이려고 애쓸 것이다.

다만, 전체 경기가 좋지 않더라도 특정 지역의 집값이 치솟는 현상은 발생할 수 있다. 20세기 들어 전 세계 곳곳에서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초고급·초고가 주택이 들어서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도시사회학자들은 이를 '수퍼 젠트리피케이션(super gentrification)'이란 말로 설명하고 있다. 금융 자율화로 인해 초(超) 거액의 연봉과 보너스를 받는 신(新)부유층이 탄생하면서 이들을 겨냥한 초고가 개발이 이뤄지고, 그 주변 지역의 집값도 치솟는다는 것이다. 서울의 초고가 아파트의 등장도 IMF 외환위기 이후 확대된 스톡옵션, 고액 연봉자의 증가 등 신부유층의 증가에 따른 현상으로 볼 수 있다.

■극단적 비관론과 낙관론 모두를 경계해야

세계적 석학인 그레고리 맨큐(Mankiw) 하버드대 교수가 1989년 논문을 통해 "2007년까지 미국의 주택 가격이 47%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한 적이 있다. 그는 1970년대와 1980년대 미국 집값이 상승한 것은 베이비붐 세대들이 결혼하면서 신규 주택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런 베이비 붐 세대들의 주택 장만이 끝났기 때문에 이들의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20년간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고 봤던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경제가 성장하면서 베이비붐 세대들은 더 넓은 주택을 장만하고,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했고, 주택 가격은 계속 치솟았다. 이 때문에 맨큐는 "최악의 예측을 한 경제학자"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

맨큐 교수뿐만 아니라 미래를 단정적으로 예측했다가 망신을 당한 전문가들은 수도 없이 많다. 엉터리 예측을 하는 것은 특정 변수만을 과도하게 강조해 집값을 설명하려 하기 때문이다.

집값뿐만 아니라 증시와 경제에 대해서도 극단적인 낙관론과 비관론이 많았지만, 대부분 망신으로 끝난다. 집값은 주식과 마찬가지로 사이클을 그린다. 주택시장이 과열되면 집값이 영원히 오를 것 같은 낙관론이, 시장이 급랭하면 집값이 영원히 내려갈 것 같은 비관론이 지배한다.

이런 낙관론과 비관론을 극복한 사람이 미국의 부동산 재벌 샘 젤(Zell)이다. 그는 남들이 투자하는 호황기에 자산을 팔고. 모두가 겁을 먹고 부동산을 투매하는 침체기에 알짜 부동산을 저가에 매수하는 방식으로 부를 추적했다. 경쟁업체의 파산을 딛고 성장했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 '묘지의 댄서'이다. 워런 버핏도 주가가 오르면 영원히 주가가 오를 것 같은 탐욕이, 하락하면 주가가 끝없이 추락할 것 같은 공포가 지배한다며 공포와 탐욕을 극복해야 현명한 투자가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지금이 집을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거나, 집을 팔 수 있는 마지막 찬스라는 식의 주장은 무책임하고 비과학적인 선전선동일 뿐이다.

자료:글로벌 프로퍼티 가이드
[조선닷컴]

by 예서할배 | 2009/10/24 07:20 | 컨설턴트의 길 | 트랙백

코오롱건설 '칸칸 아파트' 선보여

 

주부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수납문제를 중점적으로 개선한 아파트가 등장한다.

코오롱건설은 19일 신사동 주택문화관에서 특화된 수납공간을 반영한 새로운 개념의 아파트 평면인 '수납비법 칸칸(KANKAN)'을 선보였다.

'칸칸'은 기업과 소비자, 가구업체가 함께 팀을 이뤄 개발한 새 아파트 평면으로, 일본에서 '수납의 여왕'으로 불리는 저명 인테리어 전문가 곤도 노리코 씨가 참여해 1년간의 연구 끝에 탄생했다.

거실, 욕실, 주방 등 공간별로 11가지 59개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목적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구조를 바꿔 쓸 수 있도록 고안됐다.

'하이브리드 리빙룸'은 거실벽을 움직여 침실이나 영화관처럼 사용할 수 있고, 자녀방은 성별이나 성장기에 따라 인테리어 공사를 따로 할 필요 없이 침대, 책상, 책장, 옷장 등 가구를 퍼즐 조각처럼 조합해 변화를 줄 수 있다.

또 욕실과 세탁실, 건조실 등 비슷한 작업이 이뤄지는 공간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한 '라운드 동선' 개념이 도입돼 주부의 편의가 증진되도록 했다.

샤워부스에 벤치를 배치해 좌식 목욕이나 족욕이 가능한 '퓨전 욕실'을 비롯해 장담그기, 김장 등 여러 사람이 앉아 일할 수 있는 보조주방인 '한스 키친' 처럼 한국식 생활문화에 초점을 맞춘 공간도 눈에 띈다.

코오롱건설 관계자는 "공간의 가변성에 중점을 둬 사람이 집에 맞춰 사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생활방식에 따라 집이 사람에 맞춰 바뀌도록 설계했다"며 "사전품평회에서 주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이르면 내년부터 분양되는 아파트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by 예서할배 | 2009/10/19 23:30 | 컨설턴트의 길 | 트랙백

초고층 랜드마크 `한국전통 옷` 입는다

 
고려청자ㆍ남산 봉수대ㆍ신라금관 등 문화유산 모티브 디자인

첨단 랜드마크 빌딩들이 전통의 옷을 입고 있다.

서울에 세워지는 초고층 빌딩과 주요 건물들이 한국 전통 문화와 유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지어지고 있다.

16일 착공한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 랜드마크 빌딩은 남산 봉수대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사업 시행사인 서울라이트는 이 빌딩을 남산 봉수대의 역사성과 미래 디지털 산업 흐름을 형상화한 설계안을 내놨다. 설계는 미국의 초고층빌딩 전문 설계업체인 SOM이 맡았다.

봉수대 기단부 몸체 곡선을 살리면서 연기와 불빛 모양을 응용한 유선형 디자인이다. 건물 옆면은 4개의 S자 모양 곡선형태로 조각된다. 각각의 곡선은 역사ㆍ국제ㆍ문화ㆍ생태도시인 서울을 상징한다.

지상 46층부터 꼭대기까지 건물 가운데를 비운 `인터페이스 보이드`도 눈길을 끈다.

이곳을 통해 외부 공간을 실내로 끌어들여 냉ㆍ난방과 환기, 조명 등에 이용하는 한편 풍력발전까지 가능하게 했다.

송파구 잠실에 건립되는 제2롯데월드의 슈퍼타워도 고려청자와 한국의 전통 곡선미를 살린 디자인을 채택했다.

롯데그룹 측은 최근 미국계 건축설계업체인 KPF로부터 고려자기와 전통 곡선을 도입한 원추형태 설계를 제출받아 마무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층수도 기존 112층에서 123층 안팎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다만 높이는 원래대로 555m다.

롯데 측은 지난 2002년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본떠 만든 제2롯데월드 슈퍼타워 설계안을 내놓았다 `무개성ㆍ무국적 흉물스러운 디자인`이라는 비판여론이 일자 2006년 신라시대 첨성대를 본뜬 디자인을 발표하기도 했다.

서울 용산 국제업무지구는 신라금관을 모티브로 한 스카이라인을 보여줄 계획이다.

거장 다니엘 리베스킨트가 설계한 이 디자인은 665m 높이 랜드마크 타워를 중심으로 20~70층 높이 빌딩 30여 개가 신라시대 금관과 같은 형태로 배치된다.

국제업무지구는 또 다도해를 형상화한 공간배치로 눈길을 끈다. 지구 내에 크고 작은 인공호수를 조성하고 업무, 상업, 주거, 문화, 여가 등의 시설들이 섬처럼 들어서게끔 했다.

서울시 신청사도 한옥 처마와 곡선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설계로 지어진다. 유걸 아이아크 대표가 디자인한 이 설계안은 전통 한옥의 처마를 머리에 이고 투명한 유리로 내부를 드러낸 모습이다.

한강 노들섬에 들어서는 복합문화예술시설인 한강예술섬도 우리나라 전통 춤사위에서 영감을 얻은 형태로 건립된다. 건축가 박승홍 씨의 설계안에 따르면 지붕구조와 측면 디자인에 춤사위 동작을 형상화했다.

이처럼 우리 전통 문화유산을 채택한 건축물들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건축계에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윤세한 해안종합건축사무소 대표는 "건축계에선 이미 `지역성의 재발견`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획일화ㆍ표준화된 것보다는 지역적인 특성을 잘 반영한 작품이 오히려 세계인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이호승 기자]

by 예서할배 | 2009/10/17 08:40 | 컨설턴트의 길 | 트랙백

‘서울 DMC랜드마크 빌딩’ 공사시작

 

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서울 DMC 랜드마크 빌딩’이 오는 16일(금) 오후 6시에 상암동 DMC내 빌딩 신축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공식은‘2009 서울DMC컬처오픈 페스티벌’행사의 일환으로, 빛을 이용한 공연과 최첨단 멀티미디어를 사용한 기공식 발파 세레모니 등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새천년을 이끄는 빛’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기공식 발파 세레모니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레이저와 LED조명을 활용한 보다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DMC는‘상암 새천년 신도시 조성계획’에 의거 첨단 정보미디어산업 클러스터를 개발하기 위해 조성중인 지역으로, 이번에 기공식을 갖는 랜드마크빌딩 부지는 서울시가 DMC 및 우리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될 랜드마크 빌딩 건립을 목적으로, 2008년 1월부터 용지공급을 추진하여 2009년 4월 7일‘서울라이트타워주식회사’와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라이트타워주식회사’는 서울DMC랜드마크빌딩 건립을 위한 컨소시엄 회사로서,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산업은행, 하나은행, 농협중앙회, 중소기업은행, 우리은행,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25개의 출자사로 구성되었다.

이 서울랜드마크빌딩컨소시엄은 ‘09.3.23 서울시와 SPC(특수목적법인) 설립 등을 위한 사업협약을 맺어, ’09.3.31 설립등기 완료함으로써 DMC랜드마크빌딩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서울DMC랜드마크 빌딩’은 대지면적 37,280㎡에 연면적 724,675㎡로 사업비 총 3조 3,263억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빌딩이 완공되면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의 ‘버즈 두바이’(160층, 818m)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이 된다.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중국 상하이에 짓고 있는 ‘상하이 드래곤’빌딩으로 높이 632m로 2014년 준공 예정이다.

또한 랜드마크빌딩 전망대는 약 540m지점(133층)에 위치해 현재 세계 최고 높이 전망대인 상하이 월드파이낸셜센터(SWFC)(100층, 474m)보다 더 높은 곳에 자리 잡게 된다. 109~130층에 들어 설 특급호텔은 현 최고층 호텔인 중국 상하이 국제금융센터의 파크하얏트 호텔(79~93층)보다 높아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게 된다.


<사진은 서울DMC랜드마크빌딩 기공식 발파 세레머니>


빌딩의 131~132층에는 방송시설·공연레스토랑, 85~108층에는 비즈니스호텔, 46~84층에 최고급아파트, 8~45층에는 첨단 IT산업 중심의 오피스, B1~8층에 백화점·쇼핑몰·컨벤션센터,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대형수족관, 디지털미디어체험관 등 업무·숙박·주거·전시·상업·공공·문화·집회시설을 아우르는 수직복합화 건물이 될 예정이다.

‘서울DMC랜드마크빌딩’은 지난 9월초 세계적 수준의 초고층 전문 설계사 ‘미국 SOM사’의 설계안이 확정되었으며, 국내 기업인 삼우설계 컨소시엄이 설계를 주관하고 있다.

선정된 최종 설계안의 건물 디자인은 역사도시, 국제도시, 문화도시, 생태 도시로서의 서울을 이끄는 흐름을 의미하는 ‘서울웨이브(Seoul Wave)’를 콘셉으로 해, 전통적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남산 봉수대’의 역사적 의미와 이미지를 현대적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디지털산업을 의미하는 ‘빛’의 흐름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새로운 융합의 발신기지로서의 형태적 의미를 살렸으며, 등대의 이미지를 형상화하여 ‘새천년을 이끄는 빛’이라는 비전을 함축하는 최첨단 설계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물 하층부의 상업시설설계는 미국 겐슬러(Gensler)사가 맡아 세계적인 건축물로 탄생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친환경 최고 인증 등급인 ‘플래티넘’ 급의 미래형 친환경 건축물로서, 향후 세계 초고층 빌딩의 새로운 표준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DMC랜드마크빌딩 건립사업을 통해 86,000명의 고용유발과 11조원의 생산유발, 2조원의 부가가치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IT 및 미디어기업 유치를 통해 서울시의 디지털미디어시티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디지털엔터테인먼트를 활용한 새로운 디지털문화를 창출하여 DMC와 서울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를 넘어 ‘세계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 및 김기성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25개 출자사 대표와 마포구 지역주민 및 관계사 임직원 등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내외대한뉴스 강성환 기자

by 예서할배 | 2009/10/15 15:48 | 컨설턴트의 길 | 트랙백

서울 근교 구릉지에 전원형 주택 1000채 짓는다

 

국토부, 연내 시범지구 선정
민간 건설사 참여 유도…보금자리주택보다 다소 비쌀듯

by 예서할배 | 2009/10/11 22:46 | 타운하우스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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