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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보장자산`은 무엇?

 

 

대기업에 근무하는 김 차장(45)은 현재 건강, 암, 운전자, 교통상해 등 총 6개 보험에 가입했고 보험료로 월 58만원을 납입한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각 보험의 보장 내용이 어떤지, 유사시 보험금은 얼마나 되는지 제대로 모른다.

김 차장은 새해를 맞아 보험 컨설턴트에게 리모델링 상담을 받았다.

그러다 깜짝 놀랐다.

교통재해 사망보험금은 3억5000만원, 암 사망보험금은 3000만원을 받을 수 있지만 일반 사망에 대한 보험금은 1200만원에 불과했던 것. 집도 장만했고, 7000만원 정도 여유 자금을굴리고 있지만 현재 고등학생과 중학생인 두 자녀 생각을 하니 미래가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앞으로 자녀 교육자금 및 결혼자금, 만일의 경우 가족의 기본 생활비만 해도 약 2억5000만원의 보장금이 더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새해부터 유명 개그맨을 모델로 한 광고가 눈길을 끈다.

“제 보장자산이 얼마죠?” 순간 고개를 갸우뚱한다.

보장자산이 뭐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쉽게 말하면 사망보험금이다.

현재 보장자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삼성생명은 이를 ‘예기치 않은 가장의 유고로부터 가족의 경제적 위험을 해결해주는 재정적·심리적 안정자산’이라고 정의했다.

■ 1인당 사망보험금 1800만원 ■

사망보험금은 높일 필요가 있다.

지난해 9월 발표된 제11차 생명보험 성향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구당 보험 가입률은 89%로 미국(78%)이나 일본(8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구당 평균 보험 가입 건수는 4.4건에 달했다.

그러나 대부분이 지인을 통해 알음알음 가입했거나 그때그때 유행 상품을 하나씩 가입했기에 때로는 보장이 중복되는 경우도 있고 정작 필요한 보장은 부족한 경우도 있다.

특히 보장자산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생보사가 지급한 사망보장금(2005년 회계연도 기준)은 약 5만건으로 8700억원 정도였다.

1인당 사망보험금은 약 1800만원. 이 돈으로 남아있는 가족이 자립하거나 생활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6년 가계수지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가구당 연평균 소득은 3600만원이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사망보험금을 높일 수 있을까. 컨설턴트 조언을 받아 보험 리모델링을 받자. 조재영 삼성생명 FP센터 팀장은 “내가 어떤 보험이 필요한지, 또 보장 내용은 어떤 것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게 보험 리모델링의 출발점”이라고 말한다.

김 차장의 경우 자녀의 교육 및 결혼 자금을 위해 종신보험에 정기특약을 추가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보장기간이 일정기간으로 정해져 있는 정기보험 가입도 고려해볼 만하다.

이는 보험사에도 이익이 된다.

종신보험은 보험료가 높은 편이고 장기간 납입하는 것이기에, 보험사 입장에선 장기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해진다.

특히 지난해 변액보험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생보사가 각종 민원에 시달리자 보장성보험 강화를 새해 화두로 꺼냈다.

현재 삼성생명은 보장자산 확대 캠페인을 통해 올해 말까지 1인당 보장자산을 기존 3800만원에서 4200만원으로, 전체 보장자산은 현재 319억원에서 360조원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by 예서할배 | 2007/01/28 08:53 | 컨설턴트의 길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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