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7일
“목회자가 먼저 마음 열어야 좋은 교회 만들죠”
목회전략컨설팅연구소 김성진 소장 "목회자 자신이 변화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컨설팅을 받으며 교회와 목회자 자신을 드러 내야 합니다.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점검 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내 교회가 아닌 건강한 교회,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갈 수 있습니다." '건강한 한국 교회 세우기'란 기치를 내걸고 지난 2000년 한국 교회에 다소 생소한 분야인 목회 컨설팅과 교회 코칭 사역에 뛰어들어 목회 진단 사역을 펼치고 있는 목회전략컨설팅연구소 김성진(사진) 소장은 "좋은 교회를 만들기 위해 목회자부터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국 교회 65∼70%가 300명 미만의 중소형 교회. 이들 교회는 대형교회와 양극화되면 서 상대적으로 교회 성장에 목말라 있다. 그러다 보면 목회자들은 성경적 본질에 입각 하기보다는 욕심에 이끌려 목회할 때가 많다. 이름난 프로그램과 잘 된다는 이벤트를 도입해 보지만 '내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 어딘가 불편하다. 결국 정체와 위기감 속에 목회자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김 소장은 이런 위기감과 자괴감이 든다면 과감하게 컨설팅을 받아보라고 권한다. 컨설팅이란 단체나 조직의 문제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자문해주는 활동으로, 교회 컨설팅을 통해 교회의 활동과 상황을 체계적으로 진단받아 건강한 교회로 가기 위한 변화 요소를 찾는 것. 마치 몸이 아플 때 의사를 찾는 것처럼 교회 역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교회와 목회 구조의 건강성을 되찾자는 취지다. 김 소장이 말하는 건강한 교회란 성경적 교회 본질에 근간을 두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성도들을 섬기는 교회다. 김 소장은 중소형 교회의 침체를 살리는 데 있어 목회 컨설팅은 대안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일단 컨설팅이 시작되면 담임목사 부목사 인터뷰, 교회와 주변 상황 점검, 교회 만족도 설문조사, 지역 환경 조사 등 16가지 진단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를 근거로 교회의 특성 화나 차별화에 근거한 교회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지금까지 김 소장이 컨설팅한 교회는 30여곳. 교회의 크고 작은 치부까지도 드러내야 하는 등 컨설팅 과정이 쉽지 않지만 체계적인 분석과 진단, 변화의 청사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회들의 만족도는 높다. 특히 하나님 나라의 가치에 대해 재고하게 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김 소장은 향후 200개 도시에 200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양성해 파송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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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11/27 21:41 | 묵상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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